강은미 정의당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지역 돈, 다 외부로 빠져나가...공공은행으로 선순환 만들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6-04-28 10:57:03
    ▲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지역 자본 유출 구조를 끊고 노동 안전망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제시됐습니다.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대안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강 후보는 현재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 "거의 큰 공사는 지역의 기업들이 못 한다. 그러니까 바로 다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지역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구조를 "아무리 물을 부어도 양동이에 구멍이 나서 물이 채워지지 않는 방식"이라고 표현하며 이른바 '구멍 난 양동이 경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공공 금융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강 후보는 '특별시공공은행' 설립과 관련해 "지역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 내 자금이 다시 지역 경제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는 1호 공약인 '모두의 노동기금'을 제시한 배경을 함께 밝혔습니다. 그는 "노동이 우리 삶을 지탱하는 뿌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산업 전환 위기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이 거의 실업 상태이거나 또는 지역을 떠나고 있다"라고 현재 노동 환경의 어려움을 짚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엔 실업 관련해서 안전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적어도 지역 안에서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구조 개선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강 후보는 "재생에너지에 투자된 이익을 다시 지역 경제에 투자하거나 그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해서 시민들한테 되돌려줄 수 있는 그런 형태로 운영해 보려고 한다"며, 공공 투자와 이익 공유를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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