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기둥 확인한 KIA, 5할 승률 회복...부상은 '변수'

    작성 : 2026-04-27 21:20:58

    【 앵커멘트 】
    5연패에 빠졌던 KIA 타이거즈가 주말 위닝 시리즈를 통해 반등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올러의 완봉승과 필요할 때마다 터진 김도영의 한 방이 팀을 구했지만, 잠잠했던 부상 악령도 되살아 났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아담 올러가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올 시즌 리그 첫 완봉승이자 팀의 5연패 사슬을 끊어낸 천금 같은 역투였습니다.

    선발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한 올러는 다승과 평균자책점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2년차인 올해, 삼진보다 이닝소화에 중점을 둔 게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싱크 : 아담 올러 / KIA 투수
    - "작년에 삼진에 집중하다 보니 투구 수가 많아지고 이닝도 길게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효율적으로 던지면서 6회, 7회까지 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는 김도영이 단연 돋보입니다.

    8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데, 2년 전 MVP시즌의 38홈런 페이스와 비슷합니다.

    타율은 저조하지만, 찬스마다 확실한 해결사로 돌변하며 팀 내 가장 많은 결승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내야수
    - "(이틀 연속) 승리에 도움이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

    여기에 베테랑 양현종이 리그 최초 통산 2,2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보이고 있고.

    새롭게 뒷문을 맡은 성영탁 역시 안정적인 투구로 편안한 경기 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의 햄스트링 부상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 스탠딩 : 박성열
    - "부상 악재 속에도 5할 승률을 회복한 KIA가 기복 있는 경기력을 지우고 상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