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진숙, 대구시장 되면 빵빵페스타?...빵진숙 빵 같은 소리, 빵점, 빵 될 것"[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4-23 14:10:55 수정 : 2026-04-23 15:04:20
    이진숙 "빵진숙이 시장인 도시, 대구를 빵의 메카로...얼마나 멋있나"
    박지원 "대구 시민들이 어떤 시민들인데...시장은 무슨, 절대 안 돼요"
    "우리나라 방송 망치고, 끝까지 尹 지지...대구, 빵진숙에 빵점 줄 것"
    "정치, 자기가 즐기는 것 하는 것 아냐...국민들이 좋아하는 것 해야"
    ▲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강행 의사를 보이고 있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유튜브에서 "대구시장이 되면 대구에서 빵빵페스타를 열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빵진숙은 빵으로 끝난다. 빵점으로 끝날 것"이라고 조롱을 섞어 이진숙 전 위원장의 당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3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빵은 대전 성심당 빵이고 군산 이성당이고요. 목포 코롬방제과점이고 해남 고구마빵입니다.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세요?"라며 "빵진숙은 이번에 그냥 빵 터질 거예요. 안 돼요"라고 냉소했습니다.

    앞서 이진숙 전 위원장은 최근, '무늬만 빨강'이라는 유튜브에 출연해 "빵진숙이 저는 결과적으로 굉장히 고마워요. 만약에 제가 시장이 된다면 빵빵페스타 얼마나 멋있습니까. 그러면 따로 홍보할 필요가 없어요. 빵진숙이 시장으로 있는 도시 대구"라며 대구시장이 되면 빵 축제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진행자가 "대구를 빵의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묻자 이 전 위원장은 "거기서 하는 축제는 뭔가 다른 게 있을 것 같다. 대구로 가자. 빵 먹으러 가자. 이렇게 되니까 얼마나 이거는 따로 홍보비가 필요 없죠"라고 답했습니다. 

    무소속 출마 자신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현명한 대구 시민은 (국민의힘 후보, 본인, 김부겸 후보) 세 명이 나와도 이진숙을 선택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의 출마는) 당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오히려 당을 위해서 이런 투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가 수산시장을 갔다 왔다. (시장이) 텅텅 비어 있더라고요. 시장 상인 말씀이 '이렇게 된 게 우리가 너무 국민의힘만 뽑아 줘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이 말씀을 하시는데 진짜 저는 뼈 때리더라고요"라는 말도 이 전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민주당하고 싸우기 위해서 국민의힘과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 "대구 시민은 이진숙을 선택할 것"이라는 이 전 위원장 발언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대구 시민이 과거에 얼마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시민들인데, 민주주의를 지지한 시민들인데"라며 "빵점 빵진숙은 안 돼요"라고 재차 단언했습니다.

    "우리나라 방송을 망쳐버리고 윤석열을 끝까지 지지하고 있는 빵진숙한테 우리 대구 시민들은 빵점을 줄 것이다. 그래서 무슨 이진숙 대구시장 당선, 이런 걱정은 하지 말자.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아무튼 본인은 이제 빵진숙이라는 별명을 즐기는 것 같다"는 진행자 언급에 박 의원은 "그러니까 대전MBC 사장 하면서 성심당 빵만 사 먹었으니까. 빵 좋아하겠죠"라며 "그런데 정치는 자기 즐기는 것을 하면 안 돼요. 정치인은 국민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해요"라고 정치 원로로서 일침을 놓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권력도 민심을 못 이긴다. 정치는 민심과 함께 가야 된다. 그걸 말씀드린다"며 "대구도 유명한 빵집이 있겠죠. 그렇지마는 빵진숙은 빵으로 끝난다. 빵점으로 끝난다"고 박 의원은 거듭해서 냉소와 조소를 섞어 이진숙 전 위원장의 언행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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