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무소유’ 법정스님 뜻 기리는‘행복에세이’공모전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 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2회 땅끝해남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삶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나누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2번째로 열립니다.

이번 공모 주제는'다만, 지금을 살아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 나에게 충실했던 순간,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등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집합니다.

에세이는 최소 원고매수 10장 이상, A4 용지 기준 1장 반 이상(글자크기 10~11포인트 기준)으로 작성해 이메일(booksan25@naver.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6월 10일까지이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6월 30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유통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출판 북산 블로그(https://blog.naver.com/e_booksan)와 해남군 소통넷을 참고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된'법정스님 마을 도서관과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해남군은 해남 출신으로 평생 무소유의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다 2010년 입적한 법정 스님을 기리기 위해 2022년 스님의 생가터인 문내면 우수영에 법정스님 마을 도서관을 조성했습니다.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은 스님의 유품과 서적 등을 보존하고,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