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지난 16일 금요일 한동훈 의원 지역구 있는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씨 죄를 지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죗값 치릅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뭐 내용이야 내용이고. 표현이 '한동훈 씨', '치릅시다', 이거는 거의 동료 의원으로 인정을 안 하시는 건가요?
▲한민수 의원: 저는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됐죠.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제명되고 지금 무소속 상태인데.
이분이 그래도 윤석열 정권에서 황태자라고 불리지 않았습니까? 법무부 장관까지 지내고 했으면 좀 품격이 있고.
그리고 한때는 국민의힘이란 당의, 국민의힘이 집권당일 때 당대표까지 역임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제기를 하거나 의정 활동을 할 때 좀 품격을
△유재광 앵커: 품격이 없다는 건 어떤 점에서?
▲한민수 의원: 너무 거칩니다. 특히 지난번에 이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공격 관련해서는 고발돼 있기 때문에 수사를 받아야 될 거예요.
누구나 추론할 수 있는 이거는 정말 검찰 수사자료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을 짜깁기를 해서 공격을 할 수 있는가.
그때도 보면은 여성 사업가 양 모 씨에 대해서는 거의 뭐라고 합니까? 룸살롱 마담 술집 여성을 만들어 버렸어요.
최근에는 우리 민주당을 '정치깡패'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표현들이 이른바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의 품격과 맞습니까.
△유재광 앵커: 근데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지지하고.
▲한민수 의원: 그러니까요. 제가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는 이제 한동훈 의원도 소수의, 자기를 좋아하는 강경 보수층, 맹목적인 분들, 합리적 보수가 아니고.
중도층은 아닌 그쪽을 타깃으로 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아마 장동혁 지금 국민의힘 대표와 당권, 나중에 복당을 하면 당권을 놓고 싸우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유재광 앵커: 그쪽을 겨냥해서.
▲한민수 의원: 그러다 보니까 아주 거친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한동훈 의원이 윤석열 정권 때 법무부 장관 할 때 내뱉은 얼마나 많은 말들이 있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장동혁 한동훈 두 분 중에 누가 이길까요? 그래서.
▲한민수 의원: 그건 모르겠습니다. 근데 두 분 다 제가 볼 때는 장동혁 대표도 그렇고 같은 하늘을 보고 살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까지 온 것 같아요. 거의 원수가 된.
(불공대천.) 거의 불공대천 원수 수준까지 간 것 같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의 핵심은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 때도 그렇고 검사 시절도 그렇고 계속적으로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뭐냐. 법 앞에 평등하다.
그리고 혐의가 있으면 수사 받고, 죄를 지었으면 처벌을 받자. 이런 얘기를 거의 입에 달고 사신 분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당시에 조국 장관의 딸과 가족들 수사 당시 한동훈 의원은, 그 수사의 핵심 중에 한 분 아니었습니까?
그 수사의 10분의 1만 한번 그대로 해 봐라. 그리고 저는 명확히 요구를 합니다. 한동훈 의원께서 그렇게 당당하면 수사를 받으세요.
이미 그 세 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 고발도 다 돼 있습니다. 그러면 수사를 당당하게 본인이 받겠다고 해서 숨어 있지 마시고.
막말하고 정치깡패다 뭐 선동하면서 숨어 있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 받고. 그리고 수사해서 죄가 없으면 양지에서 떳떳하게 사시고요.
만약에 죄가 있으면 본인이 그렇게 검사할 때 요구하고 법무부 장관 때 얘기하고 지금도 얘기하고 있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얼마나 거칠게 공격을 했습니까?
자기가 법무부 장관 할 때 수사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결국 기소를 못 한 사건이에요. 윤석열 정권 때. 그런데도 그 공격을 했거든요.
그럼 본인도 검찰 수사자료 유출 거기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수사 받고. 수사 받았는데 만약에 죄가 있다. 그러면 그 죄에 대해서 합당한 처벌을 받고.
뭐 딸 의혹 사건이 됐은 뭐가 됐든 거기에 대해서는 응당한 책임을 지면 되는 겁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자꾸 그거를 하루에 수십 건씩 SNS 메시지 가지고 본질을 흐리지 마시고. 당당하게 수사 받고 합당한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유재광 앵커: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한동훈의 말은 한동훈에게 돌려드린다. 뭐 그런 말씀인 거네요?
▲한민수 의원: 본인이 워낙에 많은 말을 했습니다. 많은 말을 했고.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 얼마나 당했습니까. 아시지 않습니까?
본인도 똑같은 잣대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마치 지금 프레임을 씌웁니다. 이 모든 것이 정치보복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왜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게 정치 보복을 합니까. 그럴 시간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이거는.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정리를.
▲한민수 의원: 얘기하다 보니까 길어졌는데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도 우리 방송을 보고 계시면 아무거나 막 던지지 마시고. 제가 무슨 정치깡패입니까?
저한테 그런 식의 공격하지 마시고. 본인이 다 그렇게 주장한 거잖아요. 그리고 지금 이게 혐의들 의혹들이 막 불거진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털지 않고 여기에 대해 제대로 수사 받지 않으면 저는 한동훈 의원이 앞으로 정치적 미래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대로 수사 받고 거기에 합당한 책임을 져라. 그런 합리적 요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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