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장관급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와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만으로는 인사 검증 실패의 책임을 덮을 수 없다며 청와대 인사·민정라인의 전면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용혜인·김승원 후보자까지 물러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낙마한 장관급 후보자가 다섯 명으로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장관급 인사가 청와대 인사위원회를 중심으로 후보자 추천과 검증, 정무적 판단을 거쳐 결정되는 만큼, 공개된 전력과 자질을 걸러내지 못했다면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용혜인 후보자의 의원직 겸직과 가족정당 논란, 김승원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과 공소취소 활동 등을 거론하며 검증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세금 납부와 재산신고,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및 가족 특혜 의혹 등이 인사 과정에서 불거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이른바 '성남 라인'이 후보자 추천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청와대에 김 실장의 인사위원회 참석 여부와 후보자 추천·접촉 내역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이태형 공직기강비서관, 전치영 민정비서관의 경질을 촉구하고, 비서실장만 교체할 경우 '꼬리 자르기'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인사 참사의 전 과정과 비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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