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경북의 최후 마지노이었던 인구 250만 명 선이 처참하게 붕괴됐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자 보수의 심장이라 자부하던 경북이 이제는 소멸이라는 단어와 함께 지도에서 사라질 처참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공천만 바라보는 무능한 정치, 책임지지 않는 권력, 도민의 절규를 외면한 결과가 바로 오늘의 경북 몰락입니다.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그 오만한 힘이, 그 오만함이 결국 경북을 소멸의 벼랑 끝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이제 그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30년 독점 권력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250만 명 붕괴는 명백한 인재"오 후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북을 살리기 위해 도민들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통계상 2033년에나 닥칠 것으로 예상됐던 인구 250만 붕괴가 무려 7년이나 앞당겨진 2026년에 현실화된 점을 지적하며 이를 "도민의 삶에 무감각했던 명백한 무능이며 도민을 기만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도 청년들이 떠나고 기회의 땅이 아닌 '떠나야 할 땅'이 되어버린 현실이 현 도정의 실패를 증명한다는 설명입니다.
"국힘의 오만한 권력, 경북 벼랑끝으로"그는 비극의 주범으로 현직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정조준했습니다.
오 후보는 "현직 지사가 대권 놀음에 빠져 도민을 외면하고, 13명의 국회의원이 중앙의 눈치만 보며 거수기 노릇을 하는 동안 경북은 사지로 몰렸다"고 성토했습니다.
또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한 독점 권력이 결국 경북을 소멸의 벼랑 끝으로 밀어 넣었다"며 30년간 이어진 일당 독점의 고리를 끊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의 실용주의로 경북 살리겠다"마지막으로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14 대 1의 기울어진 싸움'이라 표현하며 국민과 도민의 지지를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으로 경북의 판을 완전히 뒤집겠다"며, 낡은 지역주의와 결별하고 오직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북을 살릴 마지막 기회를 달라"는 오 후보의 호소는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과제 앞에 놓인 경북 지역 민심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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