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4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6·3지방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리더들이 결정된 가운데 통합 교육 행정을 이끌 초대 교육감도 선출이 됐습니다.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역 교육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으로 선출된 김대중 당선인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예 안녕하십니까?
△ 신민지 앵커: 반갑습니다.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4인 경쟁 끝에 초대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으로 선출이 되셨는데요. 먼저 소감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에 당선인이 됐습니다. 저를 우리 특별시민 여러분들께서 뽑아준 이유는 저에 대한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통합특별시 교육에 대한 기대, 우려를 잘 해결하라는 그런 당부와 사명감으로 저를 지지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선거운동 과정에 우리 특별시민들, 그리고 교육과정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때 해주었던 그 당부의 말씀을 새기고 이번 당선인으로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42.52%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교육감으로 당선이 되셨는데요. 이 득표율에 담긴 의미를 무엇이라고 보실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아마 그 정도의 저에 대한 지지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통합특별시 교육을 잘 수행하라는 그런 당부의 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선거가 끝났지만 이제 통합 특별시 교육을 위한 많은 준비와 또 지금 급하게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당선인으로서 하루도 쉬지 않고 바로 오늘 업무에 복귀를 해서 통합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에 역사적인 기회를 주는 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을 성공시켜내기 위해서 부지런히 뛰어야 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선거 과정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면서 유권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어요. 이제 민심 통합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들을 해 나가셔야 할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우리 선거 문화가 비전의 경쟁이 아니고 네거티브를 많이 활용하기도 해요. 교육감 선거에도 그게 동원됐다는 걸 참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 절대 선거운동 과정에서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드렸기 때문에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러한 상처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제가 당선은 됐지만 그런 네거티브 선거 문화를 바꾸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이제 6월도 4일이나 지났습니다.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통합교육감으로서 새로운 교육 체계를 어떻게 설계해 나가실 계획일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럴려면 우리 아이들의 독서라든지, 그다음에 자연과의 공생이라든지, 그리고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대단히 중요한데요. 또 한 가지 우리한테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결국에는 본인이 꿈꾸고 있는 진로를 만들어 가야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일자리입니다. 특히 전남광주는 일자리가 부족해서 학교만 졸업하면 대부분 수도권으로 떠나게 돼서 지역이 소멸을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통합특별시가 되면 우리 전남광주에 선망의 미래형 일자리들이 많이 생깁니다. AI, 에너지, 또는 문화 산업, 음식산업 관련된 일자리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그런 일자리를 우리 전남광주에서 태어나서 전남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먼저 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통합특별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떠나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갖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본격적으로 공약을 좀 짚어볼게요. 2028년에 예정된 글로컬미래 교육박람회를 전남광주 전역에서 개최를 하겠다는 구상을 밝히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을 하실 계획일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2028년에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이제 우리 전남광주에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기회를 삼아서 우리 전남광주에 G20 대회를 유치하는 계기에 2028년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전남에서 2024년도에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했는데 26개국이 참여해서 대단히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때 했던 보여줬던 2030교실 이런 것들이 에듀를 선도한다라는 그런 큰 좋은 평가도 받고 그랬는데 이걸 기반 삼아서 28년에 G20 정상회의 유치를 준비하면서 우리 제2차 2028년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전남광주 전역에 한번 펼쳐볼 계획입니다.
△ 신민지 앵커: 박람회 유치 위해서는 지금부터 이제 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가 또 있을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박람회 유치는 우리 특별시민 모두가 나서야 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 연구 기관들이 다 함께 추진체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도 미래교육박람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참여하는 일이 오히려 2028 G20 정상회의 전남광주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2024년도에 최초로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아주 성공적으로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살려서 2028년도에 2차박람회를 전남광주 전역에 하게 되면 더 큰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잘 들었습니다. 또 2030교실은 전남교육감 당시 주요 정책이기도 했잖아요. 이것을 전남광주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셨는데요. 임기 내에 어떻게 실현을 하실 생각일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2030교실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전남교육청이 주도를 해서 여수에서 개최를 했거든요. 그때 각 26개 나라들이 자기 나라에서 가장 전시하고 싶은, 자랑하고 싶은 교육의 모델들을 선보이고 대한민국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가장 선도적인 교육 모델을 선보였는데, 아주 이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수업교실을 보여줬습니다. 그게 2030교실인데요. 아주 평가가 좋아서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전남에 250여 개 학교로 확산이 돼서 아주 평가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걸 이제 광주하고 통합이 되니까 광주로 매년 한 300개씩 더 확산이 되면 전남광주특별시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30교실은 그 지역과 환경에 따라서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업입니다. 그리고 미래형 수업은 시간과 공간을 다 초월하고 AI를 얼마나 마음껏 활용하면서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하는 수업이거든요. 그래서 평가가 아주 좋은데 이게 매년 300개 학교씩 확대를 해 가면 아마 전남광주의 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이러한 것을 수업을 2030교실을 하려고 해도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께서는 굉장히 힘든 수업이거든요. 그런데 전남에 한 1,500여 명의 규모의 수업 연구에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광주도 이제 선생님들과 함께 이걸 확산시켜 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당선인님은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그 학생교육수당을 전남 광주로 확대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추진을 해 나가실 계획일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예 우리 학생교육수당은 기본소득 개념인데요. 우리 학생들이 용돈의 차이 때문에 꿈과 본인의 경험이 격차가 생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있고, 또 수도권에 비해서 우리 전남이 여러 가지 교육 격차가 심합니다. 우리 다문화 학생도 많고 조손가정도 많고 농산어촌에 그 작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이 많거든요. 이런 학생들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특히 초등학교에 매달 10만 원씩 지원을 했는데요. 굉장히 평가가 좋습니다. 이건 단순히 복지의 측면도 있습니다만, 그 돈을 초등학생 스스로 결정을 해서 쓰게 됨으로써 경제 교육도 되고 또 자기 주도적인 교육도 이룰 수 있어서 아주 평가가 좋은데, 이번에 전남 광주와 통합이 돼서 좋은 성과를 갖고 있는 학생교육수당을 광주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고 임기 내에 지금 초등학교하고 중학교 1~2학년까지 주고 있는데요. 초등학교는 매달 10만 원씩, 중학교 1~2학년은 5만 원씩 주고 있는데 임기 내에 전남광주에 초중고 학생들 전체에게 줄 수 있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요해서 그런 협력모델들을 잘 활용을 해서 학생교육수당을 정착시키려고 합니다.
△ 신민지 앵커: 또 공교육 강화도 중요한 과제인데요. 관련해서는 어떤 구상을 세우고 계실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공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학력을 책임진다' 이것이 가장 제일 목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학입시라는 교육 때문에 성적만 책임지는 형태로 그동안에 돼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우리 아이들이 그 성적을 가지고 본인의 미래 진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제 스스로 자기의 꿈과 진로를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전 생애에 걸쳐서 태어나면서부터 자기의 진로를 찾아갈 때까지 꿈에 대한 설계를 지원하고, 또 학부모에게 맡겨졌던 그러한 것들을 교육청이 할 수 있도록, 그 기구를 만들고 해서 학생 생애 책임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으로 저희들이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그러면 교육통합에 따른 과제도 한번 짚어볼게요. 학군 재편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 관심이 정말 크잖아요? 단계적인 구상이 좀 필요해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이제 전남과 광주가 통합이 되면서 광주는 도시형 학교잖아요. 그리고 전남은 농산어촌도 많고 물론 도시도 있습니다만, 다양하죠. 그런데 적정한 학교에 학생들이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학군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마치 전남과 광주가 통합이 되니까 광주는 너무 학생들이 과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남에서 학생들이 오면 이게 과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있고, 또 전남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학교가 적어져서 학생 수 하나라도 지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광주로 가 버리면 어쩔까? 하는 걱정 때문에 학군을 바로 자율화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실질적으로 이 법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학군을 바로 자율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통합이 되더라도 학군은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다만 전남광주가 통합이 되면서 좋은 기회는 광주는 광주대로 다양한 교육이 있고, 전남은 전남대로 다양한 교육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서 제한적으로라도 학군을 공동학군제라든지, 또는 학군제를 어느 정도 제한공동학군제라든지, 이런 형태로 풀어서 학생들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그런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것들은 많은 우리 교육공동체가 여러 가지 것을 고려하고, 숙고하고 해서 수의 과정을 거쳐서 공동 교육과정이라든지, 학군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통합을 이제 코앞에 두고 이제 주청사 문제, 그리고 조직 개편도 큰 과제인데요. 이것은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 있을까요?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전남광주가 통합이 되면서 가장 큰 관심사가 통합특별시의 주청사, 시의회의 주청사, 그다음에 전남교육청의 주청사를 어디에 두는가가 가장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가 전남광주에 통합을 한 정신은 수도권 1극 체계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 정책이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통합특별시 교육청, 또 9월달에 아마 정부의 공공기관이 아마 이전이 발표가 될 겁니다. 특별히 이재명 정부에서는 '통합특별시에 다른 데보다는 더 많은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 이렇게 지금 약속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러한 것들을 다 같이 전남광주에 균형 있게 배치하면서 교육청의 주청사도 결정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초대 통합교육감으로서 많은 과제를 짊어지고 계신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민들에게 각오와 포부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전남과 광주가 통합이 되면서 교육도 통합이 됩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대와 우려를 많이 말씀을 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남과 광주가 통합이 되고, 교육이 통합이 되면서 그 통합의 혜택이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돌아가도록 해야 된다 라는 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교육감 후보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특별시 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더 키울 수 있는 그런 정책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우리 아이들의 진로지요. 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에서 태어나서,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또 지역에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거기에 먼저 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역소멸도 막아내고,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전남광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별시교육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학교를 다녀도 다른 어떤 시도의 학교 다니는 것보다 뒤지지 않는다, 부족하지 않다. 하는 그런 교육을 만들어내는 것이 1차적인 꿈입니다.
△ 신민지 앵커: 예 잘 들었습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대중 전남 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을 모시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당선인님 고맙습니다.
▲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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