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이명박, 이 꼴뚜기 망둥이 같은 자들이...수치도 모르고, 김부겸·김경수 아까워"[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6-05 09:22:05
    "국정농단, 비리 덩어리들이...지금 감옥에 있어야"
    "풀어줬더니 뭐 국힘 지원 유세?...괜히 사면했어"
    "단종처럼 복위?...어찌 그런 말을, 대한민국 아냐"
    "정원오 패배, '명픽' 이 대통령 책임?...그건 아냐"
    "선거캠페인 잘못, 민주당 패...누군가는 책임져야"
    ▲ 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대구와 부산 등 영남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와 김부겸 후보 낙선, 한동훈 후보 당선 등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고 라며 "부끄러움을 모른다. 괜히 사면해 줬다"고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싸잡아서 원색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 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이런 자들'이라고 지칭, "박근혜 이명박 이런 자들이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지 캠페인에 뛰어들었는데"라며 두 사람을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박 의원은 "진짜 애석해요. 저는. 대구 김부겸 후보나, 경남 김경수 후보가 당선됐으면 진짜 우리 대권 후보의 폭이 넓어질 건데"라며 "아니 꼴뚜기가 뛰니까 뭐 망둥이도 뛴다고"라고 '이런 자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두 사람을 '꼴뚜기, 망둥이'에 비유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보면 또 진영논리, 지역논리로 갔는데. 대구가 원래 민주주의를 지켜온 야도(野都)였어요. 그래서 저는 대구시민들이 박근혜 이명박 이런 자들이 이렇게 꼴뚜기처럼 날뛰는 것에 대해서 응당 분노를 했어야 하는데"라며 "김부겸을 버린 것은 '참 이 나라 민주주의가 이렇게 후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고 거듭 김부겸 후보의 낙선에 대한 강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누가 꼴뚜기고 누가 망둥이인가요?"라는 진행자 물음엔 "아니 박근혜 이명박이가"라며 "국정농단 탄핵당하고 비리 덩어리로 지금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을 괜히 사면해 줘 가지고"라고 재차 두 사람에 대한 강한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유세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라는 질문엔 "저는 미쳤다고 봅니다"라며 "아무래도 그 사람들의 세력이 있거든요. 진영 논리로 가기 때문에"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은 중도 세력이나 민주 시민들한테는 악영향을 주었죠. 이런 판국에도 우리가 서울시장을 놓쳤다는 건 진짜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러니까 자꾸 다시 묻게 되는데. 대구 경북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와서 그쪽에서 '으쌰으쌰' 해서 뭉쳤다고 하더라도. 서울에서는 그러면 거꾸로 진보나 민주진영이 역결집을 할 거다. 이런 얘기가 많았는데. 결과 뚜껑을 열어보니까 거꾸로인데. 이걸 어떻게 봐야 되나요?"라고 묻자 박 의원은 "글쎄요"라며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가 패배한 것에 대해서 저도 책임을 통감하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그 '누군가'에 정청래 대표도 들어가는 건가요?"라는 질문엔 박 의원은 "글쎄요"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서울 패배 같은 경우는 정원오 후보는 누가 뭐래도 '명픽'인데 그러면 논리적으로 이재명 대통령도 책임이 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엔 "그거야 대통령께서 일 잘하는 구청장이다. 이런 말씀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고. 저도 한국의 맘다니 뉴욕시장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게 정원오의 패배인가요? 오세훈의 승리인가요? 어느 쪽에 가까울까요?"라는 물음엔 박 의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원오의 패배죠"라고 답했습니다.

    "저도 서울시장은 출발부터 이긴 선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패배한 것은 우리 민주당이 서울시장 선거 캠페인을 잘못했다"며 "어떻게 됐든 우리가 캠페인을 잘 못해 가지고 결과적으로 패배한 것은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사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을 두고 '단종처럼 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에는 반드시 벗겨지고 제 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복위'를 언급했는데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물음엔 "그런 얘기가 나오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런 얘기가 나오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토양 자체가 문제라는 건가요?"라고 묻자 박 의원은 "그런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라고 짧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이러다가 장동혁 대표 물러가면 박근혜가 당 대표 되는 것 아니냐. 그런 조소 섞인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라며 "박근혜 복위라니.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박 의원은 황당하다는 듯 목소리를 높여 되묻는 것으로 '박근혜 복위' 발언을 비판하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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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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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니즈
      워니즈 2026-06-05 15:08:13
      언제까지 지역감정 부추기는 정치로 저런 언행을 할꺼냐. 휴 그만좀 해라 이젠 국회의원할 나이도 아니다 그정도 해먹었으면 내려가야지 한심한 작자는 너네 너야
    • 잊혀질까 더 미안한 시간입니다.
      잊혀질까 더 미안한 시간입니다. 2026-06-05 11:14:10
      안 죽을거 같네요.수심 100m에서 물고가하고 놀다가 살아갈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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