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월에 절정을 이루는 라벤더가 더디게 개화하면서 축제가 끝난 퍼플섬의 라벤더를 이달 중순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한여름 내내 피는 버들마편초와 그 뒤를 잇는 아스타 국화까지 퍼플섬의 보랏빛 향연이 10월까지 끊임없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마주보며 피어난 라벤더가 보랏빛 물결로 퍼플섬을 찾는 이들을 반깁니다.
3만 5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정원은 2천만 송이의 꽃망울로 탐방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 인터뷰 : 김승식·강신영 / 서울 강동구 천호동
- "신안이란 곳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많은 라벤더를 보니까 더욱 아름답고 보기 좋은 꽃밭입니다."
멀리 남녘 끝에 자리한 섬 정원이 한가지 색깔만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렬·이현숙 / 전주시 송천동
- "신안이란 섬에 관광단지를 이렇게 잘 만들어놨는지 저희들도 와서 감동입니다. 너무 색깔별로 많은 특색을 나타낸 데 대해 너무 좋습니다."
퍼플섬의 라벤더 개화율은 아침, 저녁 찬 기온때문에 아직도 70%대에 머물러 이달 중순까지도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퍼플섬의 라벤더축제는 끝이 났지만 버들마편초와 아스타로 이어지는 보랏빛 향연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라벤더가 질 무렵 피기 시작하는 버들마편초가 오는 8월까지 가녀린 자태를 선보이고 뒤를 이어 아스타 국화가 10월까지 퍼플섬을 보라로 물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 싱크 : 강병순 /신안군 중부정원관리소장
- "(라벤더)가 6월 초 중순까지 계속 개화될 수 있을 거 같고요.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정도 버들마편초를 맞을 수 있고요. 그리고 곧이어 아스타 국화가 개화됩니다."
신안군의 첫 컬러마케팅 성공사례로 꼽히는 퍼플섬.
라벤더와 버들마편초, 아스타로 이어지는 보랏빛 축제로 봄부터 가을까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의 섬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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