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가 네덜란드 출신 장신 센터백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광주는 30일 중앙 수비수 태운 반 흐룬스벤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반 흐룬스벤은 네덜란드 유소년 클럽 RKSV 마르흐리트, 브라반트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이후 OSS '20과 RKC 발베이크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1년부터는 네덜란드 2부(에이르스터 디비시) FC 덴 보스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소속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만큼 경기력은 물론 리더십까지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광주는 반 흐룬스벤을 '철벽형 센터백'으로 소개했습니다.
194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춘 오른발잡이 수비수로, 공중볼 경합과 수비 조율이 강점입니다.
후방에서 침착하게 패스를 전개하고 전진하는 빌드업 능력도 갖춰 전술적 다양성을 넓혀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구단은 반 흐룬스벤의 합류에서 2023시즌 광주 수비를 이끌었던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티모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당시 티모는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 운영, 빌드업으로 광주의 K리그1 돌풍을 뒷받침했습니다.
광주는 반 흐룬스벤 역시 제공권과 조율 능력, 안정적인 패스 전개를 갖춘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입은 지난해 여름 공격수 프리드욘슨 영입 이후 약 1년 만의 외국인 선수 영입입니다.
광주는 반 흐룬스벤을 시작으로 후반기 반등을 위한 외국인 보강에 속도를 내고, 공수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분위기 전환과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반 흐룬스벤은 "광주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고, 처음으로 해외 무대를 경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만큼 더 큰 책임감과 각오로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팬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며, 광주가 다시 올라가는 시작점에 내 이름이 남을 수 있도록 매 경기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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