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후보님 페이스북 보니까 '시대가 부른 전북의 아들. 도민 후보 김관영' 이렇게 써 있던데. '도민 후보'를 자임하고 계신데. 어떤 말씀인가요?
▲김관영 후보: 네.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전북 도민들이 그동안 민주당을 참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민주당의 가장 큰 가치인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정청래 대표에 의해서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굉장히 많이 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전북 도민의 자존심 회복에 관한 선거이기도 하고요.
또 하나는 제가 4년 동안 전북도를 과거와 달리 미래 첨단 산업으로 굉장히 많은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했는데 그것들이 이제 서서히 씨앗을 뿌리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도정의 연속성 지속성을 가지고 이 문제를 씨앗을 뿌린 사람이 거름도 주고 물도 줘서 꼭 결실을 맺어라 라고 하는 효능감과 기대감. 이런 것들이 도민들이 저를 무소속 도민 후보로 불러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시장 상인 이런 분들이, 도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수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했는데. 맞나요? 수억 원을 기탁을 한 게?
▲김관영 후보: 아니요. 기탁을 한 건 아니고요. 전북지사 선거 후원금 계좌를 열었는데. 통상적으로 후원회 회장을 저명인사로 후원회장을 위촉하는 것과 달리 저는 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하는 평범한 과일 가게 사장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셨습니다.
'민생과 함께하겠다. 도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라고 하고. 가장 평범하지만 치열하게 33년간 과일 가게를 한 열심히 사신 분을 모셨는데.
제가 후원 계좌를 연 지 9일 만에 후원금 한도액 7억 4천만 원이 다 찼기 때문에 그런 말씀이 나온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거는 상당히 찡하시기도 하셨을 것 같고. '김관영이가 잘못 살진 않았구나' 그런 뿌듯함도 들고 그랬을 것 같은데요.
▲김관영 후보: 맞습니다. 저도 국회의원 8년 하면서 후원금을, 국회의원은 1억 5천 내지는 3억 아니겠습니까. 특히 3억으로 됐을 때 1년 동안 해도 3억 후원금 모으기가 만만치 않은데.
이번에 만 원, 2만 원, 3만 원, 이렇게 소액 후원금이 대부분인데. 그렇게 모여가지고 7억 4천만 원이 9일 만에 찼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굉장히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 도민들이 제 손을 잡아주고 있구나. 이렇게 느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28일부터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데, 이른바 깜깜이 기간인데. 그 직전에 전라일보가 조원씨엔아이에 의뢰해서 25일 26일 이틀간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11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되고. 후보님이 51.9% 그리고 이원택 후보가 35.3%. 오차 범위 바깥에서 두 자릿수 이상 앞서가고 있는데.
이전 조사들과 비교해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관영 후보: 전북에는 이미 거대한 민심의 흐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민주당에게 뭔가 경고장을 줘야 된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선거로 반드시 만들어야 된다.
그런 우리 도민들의 뜻이 전해지고 있는 큰 흐름이 있고요. 또 지금 도정, 많은 현안들이 있는데. 4년간 대과 없이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낸 김관영이 전북 발전이 여기서 멈출 수 없다.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는 흐름이 지금 크게 잡혀 있습니다.
특히 전북도지사는 그동안은 민주당에서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것으로 모든 후보가 다 호남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의 성과와 실행력 그리고 전북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를 비교 평가할 수 있게 된 점이 도민들로서는 굉장히 흥미롭고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상당히 이 선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뭐 진짜 약간 '으쌰으쌰ㅤ' 하는 분위기가 세게 일고 있는 모양이네요.
▲김관영 후보: 왜냐하면 그동안에 30년 동안의 전북도지사 선거는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었기 때문에. 경선 때만 열심히 하지. 경선이 끝나고 나면 맥 빠진 선거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지금 계속되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저하고 동변상련의 마음을 느끼면서 지지자들께서 민주당과 당당하게 겨루고 있는 김관영을 응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이게 제가 민주당을 출입해서 제 번호가 있는 건지 뭐 어떻게 저한테 문자가 오는지 모르겠는데. 이원택 민주당 후보 웹발신 문자가 저한테도 오는데.
받은 문자를 보면 '일 잘하는 대통령도 1번, 도지사도 1번 이원택' 이런 제목의 문자가 왔는데.
이게 지금 민주당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도지사가 되어야 된다. 뭐 아무리 날고 기는 재주가 있어도 무소속 지사가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이런 논리를 세게 펴고 있는데.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김관영 후보: 선거 전략상 그럴 수도 있는데요. 대통령을 민주당만의 대통령으로 가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고 무소속의 대통령이기도 하고 야당의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논리라면 야당 소속 도지사들은 그동안 전혀 일을 못합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저도 정치를 14년을 했습니다마는 14년 중에 1년을 제외하고 다 야당 위치에서 일을 해왔거든요. 그럴 때 더 많은 성과를 낸 것도 많습니다.
이거는 개인의 역량과 또 소위 일머리가 어떻게 있느냐, 그리고 어떻게 기업인들을 설득하고 기업인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펴느냐. 결국 기업 유치 과정에서 성적이 나기 때문에 기업 유치는 해본 사람이 할 수가 있습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 거와 똑같습니다. 노하우가 있는 것이죠.
저는 지난 4년 동안 270개 기업 27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습니다. 제 전임 도지사가 11조 원 정도 한 것에 비하면 굉장히 큰 높은 수치죠.
△유재광 앵커: 정당보다 인물이다. 그런 말씀으로 들리는데. '도민 후보 김관영.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합니다' 캐치프레이즈가 정말 선명합니다.
▲김관영 후보: 네. 이번 전북에서의 도지사 선거는 우리 도민들의 자존심 회복 과정이기도 하고 정청래 대표의 잘못된 공천 과정에 관한 심판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북 도민들의 존재감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북 도정의 연속성을 담보함으로써 더 많은 성과를 또 끊김 없는 중단 없는 발전을 계속해 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 김관영은 준비된 후보입니다. 저 7번 김관영을 찍어주신다면 전북의 발전도 이루고 민주당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에도 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을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사전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꼭 투표에 임해서 우리 도민의 미래를 여러분 스스로 결정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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