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후폭풍' 스타벅스 美 본사 "부적절한 마케팅"…5·18 단체에 공식사과

    작성 : 2026-06-07 13:49:07 수정 : 2026-06-07 14:53:33
    ▲ 미국 시애틀의 한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5·18 '탱크데이'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스타벅스 본사는 재단 측에 보낸 회신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5월 단체의 요구 사항은 내부 고위 경영진에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5·18 공법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재단은 지난 1일 스타벅스 본사에 항의서한을 보내 본사 차원의 진상조사와 공식 사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이마트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스타벅스 코리아 최대 주주인 이마트에 대한 주주권 행사 방안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외경 [연합뉴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일 "제안 내용을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재단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재단은 5·18 왜곡 게시물이 올라오는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광고를 게재한 기업과 광고대행사에 광고 중단을 요구한 결과, 관련 광고가 모두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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