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지명수배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폭행범이 도주 18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간 전남 일대에서 성폭행과 특수강도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행각을 벌이다 경찰청 중요지명피의자 종합공개수배 명단에 오른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까지 4년을 남긴 A씨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수배전단을 보고 수상히 여긴 한 시민 신고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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