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
    • 주차하다 '쾅'..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50대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주차하면서 상가 철문을 들이받은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
      2025-06-10
    • 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1,750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 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북구청과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들과 1,7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융합무역촉진단은 북구 소재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6-10
    • 일가족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생활고·구속 우려"
      아내와 두 아들을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40대 가장이 생활고와 임금체불 조사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49살 A씨가 건설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2월 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속되면 가족들이 2억 원 상당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를 걱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두 아들에 대한 살인 혐의와 아내에 대한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5-06-09
    • 광주 학동참사 4주기 추모식.."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필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동구청은 오늘(9일) 낮 4시 10분쯤 광주 동구청 앞 광장에 학동4구역 참사 4주기 분향소를 설치하고 헌화하는 등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와 광주 7개 야당은 "4년이 지났지만 추모 공간 확보와 사고 버스 존치 문제, 피해 유가족 후속 지원 등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09
    • 법원,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보석 청구 기각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해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보석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허씨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이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6-09
    • "생활고·임금체불에 구속될까"..아내와 아들 둘 차에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40대 가장이 생활고와 임금체불 조사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된 49살 A씨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여러 근로자를 데리고 다니는 작업반장 격으로 일한 A씨는, 3천만 원 상당 임금을 주지 못한 혐의로 지난 2월 노동청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건설사들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일감마저 끊기면서 2억 원에 달하는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2025-06-09
    • 오늘 낮 최고 32도..당분간 무더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곡성 석곡 32.1도, 나주 31.9도, 광주 31.3도 등 어제보다 무더웠습니다. 당분간 한 낮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 기온은 순천 18도, 목포와 광주 20도 등 17도에서 20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4도, 목포 26도, 광주 28도 등 24도에서 2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5-06-07
    • 화엄사 새 주지 우석 스님 취임.."문화사찰, 지역과 소통 강화"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화엄사에 새로운 주지 스님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제23대 주지로 선출된 우석 스님은 화엄사를 현대 불교문화의 중심 도량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대화엄사. 주말을 맞아 불공을 드리러 온 신도들과 나들이객들로 경내는 붐빕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이곳에서 신임 주지 우석 스님이 첫 법회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우석스님 / 화엄사 주지 - "취임 법회를 통해서 앞으로 화
      2025-06-07
    • 신림선 전 열차 운행 중지..샛강역서 휠체어 추락
      신림선 샛강역에서 전동 휠체어가 추락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7일 오후 4시 45분쯤 경전철 신림선 샛강역 하선에서 전동 휠체어에 탄 A씨가 선로에 추락했습니다. 휠체어가 스크린도어를 밀고 선로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서울경전철 측은 후속 조치를 마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6-07
    • 李대통령, 6일 김문수와 안부 통화..취임 이틀만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통화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7일 "이 대통령이 어제 김 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김 전 후보 부부의 안부를 물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김 전 후보와 통화한 것은 지난 4일 취임 후 이틀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 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전 후보와 통화했습니다.
      2025-06-07
    • 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낮 최고 31도
      현충일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남부산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권, 경남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 5~20mm △충북 5~30mm △대전·충청내륙 5~20mm △전북동부 5~30mm △대구·경북권 5~20mm 등입니다. 7일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25-06-07
    • 낮 기온 30도↑..당분간 더위 이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긴 가운데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순천 16도, 광주 17도, 목포 18도 등 14~18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목포 26도, 광주 29도 등 25~2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5
    • 80대 남성, 승용차 몰고 미용실 돌진..3명 부상
      80대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고 상가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 1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용실로 돌진해 70대 동승자와 미용실 업주, 손님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5
    • 시내버스 오늘 하루 파업..월요일 다시 전면 파업 예고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5일) 하루 파업하면서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노조는 내일(6일)부터 3일간 준법투쟁에 나서고, 합의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월요일 다시 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아침. 버스정류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일부 시민들은 시간표를 보며 초조하게 버스를 기다립니다. 평소보다 1~20분씩 길
      2025-06-05
    • "대신 차 뽑아줄게"..차값 받고 잠적한 50대 구속영장
      신용점수가 낮은 지인에게 대신 차를 출고해준다며 돈을 받고 잠적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사기 혐의로 56살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신용점수가 낮은 지인에게 대신 차를 출고해준다며 2,200만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꽃집에서 화분 11개를 산 뒤 값을 치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금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
      2025-06-05
    • "나 단골인데 그만 오라고?"..음주 행패 70대 구속 기로
      단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7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둔기로 출입문과 냉장고 등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식당 단골이었던 A씨는 업주가 "이제 그만 오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5
    • [LTE]광주 시내버스 오늘 첫 차부터 파업..비상수송대책 가동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비노조원을 투입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다니고는 있지만 평소보다 2배는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근이나 등교를 앞둔 시민들의 불편이 큰데요. 파업 사실을 모르고 집을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
      2025-06-05
    • [LTE]이 시각 광주 빛고을체육관 개표소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이번 대선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개표가 시작됐는데요.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 빛고을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30분 전쯤 투표가 마무리되면서 이곳 개표소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투표함도 하나 둘 들어오고 있는데요. 잠시 뒤면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개표 작업은 광주&middo
      2025-06-03
    • [LTE] 21대 대선 투표일..이 시각 투표소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조금 전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가 붐비지는 않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1,163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 명, 전남 155만 여 명
      2025-06-0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