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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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독립안, 국회 소위 통과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셀프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철위를 현행 국토위에서 국무총리 소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 개정안이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1개월 후부터 시행됩니다. 시행 즉시 현 항철위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임기를 종료하는
      항철위
    • 광주 중학교에 폭발물 테러 신고...경찰 수사
      광주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투서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8일) 아침 8시 1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광주 중학교에 폭발물" 투서...학생 등 600명 대피 소동
      광주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투서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0분쯤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됐습니다. 메일에는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피시킨 뒤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학교 인근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온누리도 지역화폐도 소진...연말 소비 한파 오나
      【 앵커멘트 】 할인과 환급을 더해 최대 20% 혜택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이 내년 초까지 중단됐습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들이 발행한 지역화폐도 대부분 판매가 종료되면서 연말 소비 위축이 우려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편의점. 최근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손님이 부쩍 늘었습니다. 불경기에 소비가 얼어붙은 상황에 조금은 숨통이 트였습니다. ▶ 인터뷰 : 김현정 / 편의점 운영 - "광산사랑(상품권)은 사용과 동시에 8%가 바로 상품권으로 캐시백이 돼요
      2025-12-07
    • 광주글로벌모터스, 윤몽현 대표 2년 연임 결정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윤몽현 대표의 2년 연임을 의결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오늘(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의 임기를 2027년 12월 6일까지 2년 연장하는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은 성명을 통해 윤 대표가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도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 대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5-12-05
    • 광주 원룸 다수 세대에서 성매매 정황...경찰 수사
      원룸에 감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성매매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서구 쌍촌동의 한 원룸에서 포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성매매 알선 등에 가담한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어제(4일) 저녁 7시 45분쯤 발신자 미상의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건물 내 모든 세대를 개방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여성 2~3명이 성매매에 종사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2025-12-05
    • "돈 많이 준다고 따라왔는데, 원룸에 갇혔어요" 신고에 출동해 보니...조직적 성매매 정황
      원룸에 감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성매매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5분쯤 서구 쌍촌동에서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원룸에 갇혀있다"는 여성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전화는 발신자 표시가 제한된 번호로 걸려 왔는데, 구체적인 호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 모든 세대를 개방하며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포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20여 여성의 성매매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이 외에도 건물 내 다
      2025-12-05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국무총리실로...유가족 "환영"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가 이제 몇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사고 조사를 두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상위 기관을 '셀프 조사'한다는 논란이 제기돼왔는데요. 조사 기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조사 신뢰를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상위 기관을 조사한다는 이른바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현행 국토부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2025-12-04
    • 경찰 체포 피하려던 30대 피의자 호텔서 추락사
      경찰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30대 남성이 호텔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3일) 낮 1시 1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호텔 7층에서 30대 A씨가 창밖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2-03
    • 비상계엄 옹호 여전...왜곡·혐오 고리 끊어야
      【 앵커멘트 】 광장으로 나선 시민들에 의해 비상계엄이 좌절되고 1년이 지났지만, 한편에서는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고 왜곡과 혐오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상계엄 1년이 지났지만 광장에 나선 시민들은 여전히 이 땅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과 한덕수 등 내란 세력들은 사과와 반성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을 옹호하는 정치권과 봐주기로 일관하는 사법부에 분노했습니다. ▶ 싱크 : 박미경 / 전
      2025-12-03
    • 광주 호텔서 체포 피하려던 사기 피의자...추락해 숨져
      광주의 한 호텔에서 경찰 체포를 피하려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3일 낮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호텔 7층에서 30대 A씨가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대구 동부경찰서의 체포 영장 집행을 피해 도주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3
    • 광주·전남도 '뉴 스페이스 시대'...연구·창업 활발
      【 앵커멘트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이어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까지 연이은 성공으로 우주 시대로 성큼 다가섰습니다. 지역에서도 학계와 민간 개발 활동이 활발한데요. 뉴 스페이스 시대의 차세대 주역들을 만나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게 4.2kg의 초소형 큐브 위성. 발사를 반년 남기고 우주 환경을 가정한 막바지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될 예정인데, 레이저와 LED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통신을 연구하게 됩니다.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2025-12-02
    • 만취 운전하다 변압기 들이받고 전복...40대 운전자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쯤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됐지만 A씨는 경상을 입었고, 정전 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광주로 출장을 온 A씨는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숙박업소를 찾아가다 사
      2025-12-02
    • 트럼프 "러·우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협의 직후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이 타결될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이날 협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우크라이나는 몇 가지 까다로운 작은 문제들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 내 '부패 스캔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에 대한 고위급 협
      2025-12-01
    • 소비쿠폰 효과 있었지만...소상공인 이익 4%↓ "고물가 탓"
      3분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었지만 고물가로 비용 지출도 덩달아 늘면서 이익은 전 분기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6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부터 1, 2차에 걸쳐 지급된 정부의 소비쿠폰 효과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1.16% 증가했고, 1년 전인 작년 3분기보다는 5.28% 늘었습니다. 그러나 3분기 사업장당 평균 이익은 1,179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4.
      2025-12-01
    • 12월 첫 날, 낮 최고 15도...아침 안개 주의
      12월 첫 날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한 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10도 분포, 낮 기온은 목포 11도, 광주 12도, 여수 14도 등 11~15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남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안전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12-01
    • 민주당, '1인 1표제' 오늘 토론회..."대의원 보완책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앞두고 당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당 '대의원·전략지역 당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 주도로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1인 1표제 도입 의미와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의원 역할을 두고 열띤 토론이 예상됩니다. 특히 영남과 강원 지역 등 당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전략 지역'에서의 대의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TF는
      2025-12-01
    • 경사로서 '후진 기어' 뒤 하차했다 3명 사상...70대 송치
      경사로에 주차하면서 제동장치를 제대로 채우지 않아 3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4일 낮 12시쯤 경북 울주군 청량읍의 한 경사로에서 차량 제동장치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상태로 하차해 3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미끄러진 승용차가 경사로 아래에 있던 행인들을 덮쳐 70대 부부가 숨지고 노점상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해당 차량 기어는 R(후진)단에 들어가
      2025-12-01
    • 12월 첫날, 아침 기온 '뚝'...미세먼지 주의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부산 11도 등 0~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부산 16도 등 7~1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1mm 안팎의 약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
      2025-12-01
    • 법무부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가 이화영 회유"
      법무부가 이른바 '이화영 연어·술 파티' 의혹과 관련한 실태 조사 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검찰 조사 때 각종 편의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려 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감찰 착수를 지시한 지난 9월 17일 법무부 특별점검팀이 작성한 16쪽 분량의 '연어·술 파티 의혹 조사 결과' 요약본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별점검팀은 이 전 부지사가 주변 수용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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