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최고 23도
      수요일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13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21도, 여수와 순천 22도 등 21~2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0-23
    • "TV 보다가" 생후 4개월 아기 욕조에 빠져 의식불명...30대 엄마 긴급체포
      생후 4개월인 자신의 아이를 욕조에서 숨지게 한 30대 모친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자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인 아들 B군을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뒤늦게 B군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B군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TV를 보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23
    • 구윤철 "3,500억 달러 협상, 통화스와프보다는 투자구조에 초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통화 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공개된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는 3,50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해야 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원/달러 환율은 관세협상의 불확
      2025-10-23
    • '낮 최고 23도' 포근한 목요일...동해안은 비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 부산·울산,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mm,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5~20mm, 부산·울산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포항 14도, 부산 16도 등 8~1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20도, 대구
      2025-10-23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유보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2일) 노사 교섭 결과 사측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 투표까지 광주와 곡성·평택 공장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광주공장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습니다.
      2025-10-22
    •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2심서 징역형 "허위사실 의심"
      지난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형사7부는 앞서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을 연기한 재판부이기도 합니다.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
      2025-10-22
    • 與과방위 "광주에 국가 AI연구소 설치해야...공공 영역도 역할 필요"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가 AI연구소의 광주 설치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가칭 '국가 AI 연구소'의 광주 설치 등을 주장했습니다. 과방위원들은 "안타깝게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을 위한 민간 컨소시엄은 광주시민의 기대와 다른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개발(R&D)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민간 영역 외에도 공
      2025-10-22
    • 건설협회 광주시회 "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 속도·집적이 생명"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22일 정부와 관계 기업에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한 대통령의 전략이자 국정과제"라면서 "프로젝트의 성공은 속도와 집적을 실현할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와 최적 연계를 보장하고 부지와 전력을 확보한 곳"이라며 "2017년부터 AI를 선도적으로 선택해 인프라와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광
      2025-10-22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유보..."임금 3%↑·격려금 600만 원 합의"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22일 노사 교섭 결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정착 실천방안 마련 △신입 사원 임금테이블 구조 개선 △타이어쿠폰 지급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노조는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와 곡성·평택공장에서 예고했던 부분파업은 조합원 투표까지 유보합니다. 노조는 2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2025-10-22
    • 광주 시민단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가 최적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대한민국을 AI 3강의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풍부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고, GPU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AI컴
      2025-10-21
    • "고액 알바 있다" 지인 속여 캄보디아 보낸 20대 모집책 검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20대 청년을 캄보디아로 보낸 제주지역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감금 및 협박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20대 B씨에게 거짓 제안한 뒤 B씨가 응하자 6월 초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A씨 소개를 받은 일당에게 휴대전화와 짐을 빼앗겼고, 감금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B씨는 지난 7월 초 탈출해 제주로 도주한 뒤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2025-10-21
    • "멈추라" 경찰에 돌진한 '무면허·만취' 운전자 구속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면서 정지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들이받고 도주하려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무면허 상태로 1t 화물차를 운전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도주로를 차단한 경찰과 순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2025-10-21
    • "대대 간부 못 외우면 맞선임 죽는다" 가혹행위 20대
      군 복무 중 숨진 후임병을 생전에 괴롭힌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분대장이었던 A씨는 2022년 11∼12월 육군 모 부대 생활관에서 직권을 남용해 분대원인 B씨(2023년 6월 사망)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씨에게 "내일까지 대대 간부 이름을 전부 외워라. 못 외우면 죽을 준비를 해라"고 했고, 다음 날에는 "내가 간부 직
      2025-10-21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조, 22일 부분파업 예고
      지난 5월 대형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사측과의 교섭 결렬에 따라 수요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4개 조가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10-20
    • 현대백화점 "더현대 광주, 다음달 착공식 예상"
      광주 임동 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은 다음 달쯤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사업 부지는 전방·일신방직 전체 부지에는 속해 있으나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부지와는 다르다면서 11월쯤에는 착공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전체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적정 공사비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0-20
    • 광주상의·민주당 호남특위 정책간담회 "군공항·KTX 증편 논의"
      광주 군공항 이전과 KTX 호남선 증편 등 광주·전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와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군공항 이전, AI 2단계(AX 실증밸리) 사업, 호남선 KTX 증편, 한국에너지공대 지원 등 지역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상원 회장과 이병훈 상임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오(미래먹거리·신산업), 김광진(
      2025-10-20
    • 2호선 공사 주민 안전 혼선...시장 선거 기싸움?
      【 앵커멘트 】 추석을 앞두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해야 했는데요. 건물 붕괴 우려를 두고 광주시청과 북구청의 판단은 엇갈렸습니다. 주민들은 혼란스러운데, 내년 시장 선거를 두고 기싸움을 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중흥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주택 외벽에는 붕괴를 막기 위한 지지대가 설치됐습니다. 출입이 통제된 상가는 문을 닫았고, 지나다니는 행인조차 없습니다. 지난달 긴급 정밀안전점검 결과 11곳이 최하위인 E등급, 2곳은
      2025-10-19
    • 광주상공회의소 "무안군, 군공항 이전 TF 참여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에 무안군이 참석을 결정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김산 무안군수의 결단으로 정체됐던 군공항 이전 논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출발점이자 지역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도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상공회의소도 지역 사회와 함께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0-17
    • 기아 오토랜드광주, '꿈에 도전하라' 토크 콘서트 성료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2025 기아 챌린지 드림토크콘서트'가 각화중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료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수영 여행작가가 멘토로 나서 학생 286명을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김 작가는 '미친 꿈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걸 극복하고 한 걸음 내디 때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상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미친 꿈'을 향해 도전하라"면서 과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와 동아일보 기자로서의 삶을 내려두고 진정한 꿈을
      2025-10-17
    • 광주시, 중흥동 지하철 공사 '붕괴 위험' 주민 상대 설명회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붕괴 위험에 노출된 건물에 사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늘(15일) 간담회를 열고 중흥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건축물 붕괴 위험이 있는 E 등급 건물 11곳과 D등급 2곳 주민에게 긴급 정밀안전점검 결과와 향후 보상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위험이 발견됐음에도 본부는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적절한 이주 대책과 보상안을 제시하라"고 성토했습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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