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서울 도심 '비상'…진보·보수 대규모 집회 교통혼잡 우려

    작성 : 2026-08-15 07:15:33
    ▲세종대로 메운 집회 인파[연합뉴스]
    광복절을 맞은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보·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엽니다.

    집회 신고 인원은 5만 명입니다.

    집회 종료 후 오후 4시부터는 신교교차로까지 행진합니다.

    행진 중에는 서울청교차로∼구세군교차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송현공원 앞에서 8·15 노동자 대회를 개최합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 명입니다.

    오후 2시 45분부터는 송현공원∼안국교차로∼조계사∼종로1가교차로∼숭례문 구간으로 행진을 이어갑니다.

    역시 1만 명을 신고한 진보 성향 8·15추진위는 오후 1시 30분부터 율곡로·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가진 뒤 오후 2시 30분부터 안국교차로∼종각교차로∼을지로입구교차로∼서울광장 구간을 행진합니다.

    행진 중에는 을지로입구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 방향 차량이 통제됩니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잠실 올림픽공원에서도 자유대한호국단 등 각종 보수단체가 집회·행진을 예고했습니다.

    이들 신고 인원을 합치면 1,500명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단체 벨라도(신고 인원 3,000명)는 마로니에공원에서, 천만인운동본부(2,000명)는 서울역 인근에서 각각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교통경찰 200여명을 투입해 교통관리와 차량 우회 등 질서 유지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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