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논란, 유해진 집 앞까지…보수단체 집회 신고

    작성 : 2026-10-02 12:30:11
    ▲역사왜곡 논란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 [연합뉴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 집회로까지 번졌습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수 성향 시민단체 신자유연대는 10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매일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인원은 20명이며, 집회는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자유연대는 방송차 2대와 간이 음향 장비도 동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배우가 정치적으로 균형감 있게 우파 영화에도 출연해달라는 취지"라며 "우리도 의혹을 제기할 만한 내용이 많은데 그런 작품에도 출연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영화 '암살자(들)'은 재일교포 문세광이 쏜 총에 맞아 고 육영수 여사가 숨졌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와 다른 결론을 암시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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