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동부권 3개 시가 국립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17일 서영학 여수시장과 손훈모 순천시장, 박성현 광양시장은 전남광주 남구 복합문화공간 어반브룩에서 여순광 행정협의회 임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후보 대학 선정과 관련해 "두 대학(목포대, 순천대)에 동일한 평가 기준과 절차가 적용됐으며, 교육시설과 대학병원의 위치·규모, 부지 확보 방안과 활용 가능 시기 등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쟁점인 부지 소유 문제와 관련해서는 "선정 단계에서 부지 소유권 확보 여부가 신청 자격이나 필수 요건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라며 "특정 요건만을 기준으로 전체 선정 결과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 3개 시는 공동건의문을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순천대도 이날 "그동안 대학이나 지역 간 다툼으로 번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처럼 굳어지고 대학 총장에 대한 형사 고발까지 이뤄졌다"며 입장문을 냈습니다.
순천대는 "다툼이 길어져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 자체가 무산되거나 늦어지는 일"이 우려된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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