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코뼈 골절 수술 나흘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대기록 달성과 함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몸 상태에 대한 걱정도 말끔히 씻었는데요.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보호대를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낸 김도영.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득점을 올린 뒤, 5회에는 복귀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합니다.
7회와 8회에도 연달아 안타를 터뜨리며 3안타 3타점 1득점.
나흘 전 코뼈 수술을 받은 게 무색할 만큼 펄펄 날았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 "지금까지 (코 보호대) 하는 데 불편함은 전혀 없어요. 일상생활에도 전혀 문제없이 다 소화하고 있어서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렸던 대기록도 완성했습니다.
이미 40홈런과 100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김도영은 이날 타점을 추가하며 40홈런-100타점-100득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타이거즈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22세 11개월 11일로 이승엽을 넘어 KBO리그 역대 최연소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 "제가 정말 달성하고 싶은 기록 중 하나였습니다. 아시안게임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었는데 달성하고 가서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고, 느낌이 좋습니다"
김도영의 다음 무대는 아시안게임.
KIA에서는 외야수 박재현과 투수 성영탁도 함께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부상 우려를 씻고 돌아온 김도영은 이제 동료들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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