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한 번 연체가 평생 발목 잡으면 안 돼…성실상환자 재기 길 넓힐 것"

    작성 : 2026-09-05 20:49:18 수정 : 2026-09-05 22:21:25
    ▲ 이재명 대통령 엑스(X)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정부의 신용회복 지원 정책과 관련해 "한 번의 어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기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92만 8천 명의 신용점수가 올랐고 11만 6천 명은 은행 대출을, 3만 8천 명은 신용카드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묵묵히 빚을 갚아오신 분들이 다시 일하고 장사를 시작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성실상환자 신용회복 지원'이 만들어낸 변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살다 보면 질병이나 사고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한 번의 연체가 평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다시 희망이 생기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정부가 시행 중인 성실상환자 신용회복 지원은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권에 공유된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연체 낙인으로 막혀 있던 금융 접근성을 되살려 신용평점 상승은 물론 은행 신규 대출과 신용카드 발급 등 정상적인 금융거래 복귀를 돕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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