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냐 순천대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남 의대 선정

    작성 : 2026-08-26 17:21:42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남 국립의과대학이 신설될 대학을 직접 선정합니다.

    통합특별시는 26일 오후 무안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부가 오는 30일까지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한 곳을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후보지 심사는 전남연구원이 5~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위원회는 서류와 발표, 현장 심사를 종합해 목포대와 순천대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통합특별시는 "의대가 설립되지 않는 지역에는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 2024년부터 전남의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며, 대학 통합을 전제로 의대 유치를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의대와 대학병원 등의 위치를 놓고 갈등을 빚었고, 결국 교육부가 요구한 지난 22일까지 하나의 완성된 의대 신설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통합특별시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강조하며 교육부와 협의를 이어갔고, 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 통합특별시가 직접 후보 대학 한 곳을 추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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