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회의 초대 원 구성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전체 당선자의 90% 넘게 소속된 민주당이 당선자 의원총회를 통해 지역 안배를 고려한 상임위원 배분과 소수 정당 교섭단체 기준을 10명 이상으로 의결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회 원 구성의 핵심 기준을 확정했습니다.
부의장 2석은 전남과 광주가 각각 1석씩 나눠 갖고, 11개 이내로 꾸려질 상임위와 위원장 자리는 전남 7석, 광주 4석으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심이 쏠렸던 통합특별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기준은 의원 10명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민주당을 제외한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등 소수 정당 당선자가 8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독자적인 교섭단체 구성은 불가능합니다.
▶ 싱크 : 송형곤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사례를 참고했는데요. 양쪽 모두 10%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10명 이상으로 규정하도록 협의를 했습니다"
초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는 모두 자율 경선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통합특별시 초대 의장의 경우 전남 고흥 출신의 4선 송형곤, 목포 출신 3선 전경선, 광주 출신 3선 심철의 당선인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특별시의회 주청사를 둘러싼 주도권 싸움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중단됐던 본회의장 리모델링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통합의회 주청사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양 의회 청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 싱크 : 심철의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 "아직 주청사가 정해지지 않은 입장에서 의회 활용도를 더 높이고자 하는 것이고, 사용방식은 임시회나 본회의 정기회의를 나눠서 사용할 수 있고요"
원 구성의 큰 틀은 합의점을 찾았지만, 교섭단체 기준에 대한 소수 정당의 반발과 의회 청사 입지를 둘러싼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C강동일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