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 막바지 점검..."재정 자율성이 핵심"

    작성 : 2026-06-16 21:12:20
    【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보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인수위원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통합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재정 지원 방식과 조직 개편이 핵심 건의사항으로 다뤄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정 당국의 준비 상황도 발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통합시장·교육감 당선인과 행안부, 국무조정실 등이 참여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관계기관 간담회'가 나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큰 건의사항은 예산이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가 약속한 20조 원을 서둘러 지원해 주고, 재정의 자율성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싱크 : 김민석 / 국무총리
    - "통합특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으로 성장할 때까지 중앙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하는 지역 혁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특히 광주와 전남이 각각 신청했던 국가 공모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조직 개편도 주요 안건이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간부 직급을 서울시 수준으로 높이고, 인력과 재정도 함께 지원해 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 싱크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 "정부가 전남광주가 한 팀이 돼서 마지막으로 퍼즐을 맞추는 그런 자리로 여기고 있습니다. 전남광주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예산과 인력 지원으로 전남광주특별시의 출발에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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