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영 의원 "광산구, 전국 첫 AI 실증도시·첨단 테스트베드 필요"[와이드이슈]

    작성 : 2026-06-14 13:42:42
    ▲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광주 광산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AI 실증도시이자 첨단 테스트베드로서 선도 모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산구의 역할에 대해 "통합특별시의 어떤 선도 모델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광산구가 광주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거와 교통 여건이 잘 갖춰진 계획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와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우리 광산을은 광주광역시 중에서도 비교적 계획된 도시이기 때문에, 주거라든지, 교통이라고 하는 것들이 이제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낫다"라며 "그런데 이제 그만큼 또 기대하는 건 뭐냐 하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이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임 의원은 정주 여건만으로는 청년을 붙잡을 수 없다며 "특히 우리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정주조건이 좋아도,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고, 미래를 꿈꿀 수 없는 도시라면, 그건 이미 죽어가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 미래가 꿈꿀 수 있는 도시. 이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산구의 핵심 역할로는 AI 실증을 꼽았습니다. 임 의원은 "특히 AI 시대에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실증을 하는 것"이라며 AI가 적용된 사회를 먼저 시도하고 검증하는 도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AI 실증 필요성에 대해 "왜냐하면 우리가 AI가 있는 새로운 사회를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거든요"라며 "마치 옛날에 우리가 이렇게 다이얼를 돌려서 전화를 썼던 시절에, 스마트폰 세상을 상상하고 뭔가를 준비하라고 그러면 상상을 못 하지 않느냐"라고 비유했습니다.

    이어 "그런 것처럼 AI 시대에는 굉장히 많은 것이 달라질 텐데, 그런 것을 시도해 보고, 실험해 보면서, '아 이게 이런 문제가 있구나', '아니면 이렇게 하면 더 좋겠구나'라는 것을 실증을 해볼 수 있는 도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광산구가 단순한 주거도시를 넘어 AI 정책과 기술을 현실에 적용하는 모델 도시가 돼야 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AI를 실증해 보고, 그중에서 좋은 것들을 정책에 반영해서 키워 나갈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가장 첨단 테스트베드, 이런 지역이 돼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된 민형배 전 의원과도 반도체 팹 등 산업전환 구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지금 민형배 시장님하고는 가장 긴밀하게 반도체 팹 관련된 정보들을 서로 공유를 하고, 또 전남·광주의 새로운 산업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금 얘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원은 국회에서 추진하고 싶은 1호 법안 역시 산업전환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특히 산업자원과 일자리에 저는 관심이 많기 때문에 청년 일자리 확대와, 또 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통한 새로운 산업전환 모델을 만드는 쪽에 1호 법안을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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