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성영탁·박재현, 9월 아시안게임 간다…야구대표팀 24명 최종명단 발표

    작성 : 2026-06-11 15:34:40 수정 : 2026-06-11 16:48:08
    투수 11명·야수 13명 등 24명 선발…아마추어 없어
    2010 광저우~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4회 연속 우승… 5회 연속 우승 도전
    ▲ (왼쪽부터)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KIA타이거즈]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문현빈(한화 이글스)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팀 중 하나는 KIA 타이거즈입니다.

    현재 KBO리그 홈런 공동 1위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도영이 지난 WBC에 이어 아시안게임 대표팀 내야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KBO리그]

    KIA에서는 올시즌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은 신예 성영탁(KIA)이 깜짝 발탁돼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또 외야수 명단에 박재현(KIA)이 포함돼 대표팀의 기동력과 수비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로써 KIA는 내야, 외야, 투수진 전반에 걸쳐 총 3명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은 투수 11명, 야수 1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출전 선수의 연령은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만 25세 이하로 제한됐으며, 특정 팀 소속 선수가 대거 뽑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 KBO리그의 한 팀에서 최대 3명까지만 선발할 수 있습니다.

    ▲ 구단별 명단 (25세 이하 21명 + 와일드카드 3명 = 총 24명) [KBO리그]

    KIA는 규정상 선발 가능한 최대 인원인 3명을 모두 채우며 팀의 우수한 유망주 깊이를 증명했습니다.

    와일드카드로는 곽빈(두산 베어스), 문보경(LG 트윈스),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선발됐습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 개막합니다.

    야구 종목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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