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두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지휘부와 함께 5·18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월 영령 앞에서 국가 권력의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을 위한 새로운 법무·검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월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방명록에 '5·18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나겠다'고 적은 뒤 박현숙, 박관현 열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자리엔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박규형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도 함께했습니다.
법무부장관이 5·18민주묘지를 찾은 적은 있지만, 검찰 간부들과 함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정성호 / 법무부장관
- "지난 80년대 이후에 또 그전 과정에 있어도 우리 검찰이 법무부가 제대로 과연 역할을 수행했는지 이런 거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반성을 하면서"
법무부는 이번 참배가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과거 국가기관의 잘못을 되돌아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자현 직무대행은 과거 국가 폭력 사건에서 검찰이 국민의 권익 보호에 충실했는지 성찰하고 있다며,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구자현 / 검찰총장 직무대행
- "재심 절차에 대한 개시에 대해서도 인용 의견을 내고 또 내용을 검토해가지고 무죄 구형도 하는 등 새로운 모습들을 보이고자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들은 계속될 것입니다."
검찰은 최근 과거사 사건 재심 청구와 무죄 구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5·18 관련 재심 사건도 더욱 전향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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