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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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매듭지어야"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진상 규명을 매듭지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시대착오적인 비상계엄으로 치명적 상처를 입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복원하라는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다. 이재명 신임 대통령 당선은 전 국민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5&middo
      2025-06-04
    • 전두환 미화 5·18 왜곡 게임.."정부 발빠른 대처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두환을 미화한 5·18 왜곡 온라인 게임이 해외에서 활개 치는 것과 관련, 정부 기관의 발빠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서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남의 나라의 아픈 역사를 희화화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며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부 기관의 발빠른 대처를 기대한다"며 "최근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전두환의 얼굴이 담긴 가방과 티셔츠 등이 판매돼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
      2025-06-04
    • '전두환 미화 5·18 왜곡 게임'..해외서 버젓이 활개
      전두환을 미화하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이 차단됐지만, 해외에서는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해외 플랫폼에서 제작된 온라인 게임 '광주 런닝맨'(Gwangju Running Man)의 국내 접속을 지난 3월 차단했습니다. 이 게임은 5·18 당시 시민 학살자로 역사적·법적 심판을 받은 전
      2025-06-03
    • '5·18 발포 거부' 故 안병하 치안감 유족, 퇴직연금 소송서 승소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유족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퇴직연금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안 치안감의 공무원 퇴직연금 일시금 계산이 잘못됐다며 부인 전임순 씨 등 유족이 공단을 상대로 낸 지급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안 치안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전남경찰국장(경무관)에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시위대 강경 진압 지시와 발포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이후 그는 직위
      2025-05-25
    • "노태우 일가, 참배는 위선"..5·18상처 키웠다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부정 축재와 역사 왜곡을 바로잡지 않고 국립5·18민주묘지를 기습 참배한 노태우 일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5·18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0일 성명을 내고 "노태우 부인 김옥숙과 아들 노재헌의 비밀스러운 (참배) 행보는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태우 일가는 누구에게 사과하고 있는가? 5·18 피해자들과 광주시민들은 그들로부터 직접 공식적으로 사과 취지
      2025-05-20
    • 김옥숙 여사, 5·18묘지 참배.."오월 영령께 진심으로 죄송"
      【 앵커멘트 】 12·12 쿠데타와 독재의 주역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김 여사와 동행한 아들 노재헌 씨는 오월 영령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오월 영령에 헌화합니다. 김옥숙 여사도 휠체어를 타고 참배를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의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광주 5·18의 영령들께 진심으로
      2025-05-19
    • 12·3 내란 이후 더 각별했던 5·18 45주기 기념식
      【 앵커멘트 】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2·3 내란 이후 처음 맞는 거라 의미가 더욱 각별했는데요. 군부 총칼에 맞선 오월 영령들이 예술로 부활해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뿌리를 다시 조명했기 때문입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45주년 5·18기념식 - "45년 전 소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써 내려갔고, 그날의 기억은 소설로 되살아나 우리의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의 온다'의 실제 주인공인 문재학 열사. 문 열사
      2025-05-18
    • '함께, 오월을 쓰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유공자와 정치인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하지만 정작 희생자와 유족들은 기념식에서 뒷전이었다는 논란도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엄수됐습니다. 대통령 궐위 상태에 권한대행이 참석한 첫 기념식으로,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관
      2025-05-18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앞두고 광주서 유세 대결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텃밭'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한참 후에 알게 됐고,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
      2025-05-17
    • '님을 위한 행진곡' 김종률 "민주주의 방심하면 안 돼"
      【 앵커멘트 】 12·3 내란 사태 이후 탄핵과 파면 촉구 집회에서는 어김없이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졌습니다. 한때 5·18기념식에조차 제창이 금지되는 등 왜곡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민주주의와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김종률 작곡가를 만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국 민주주의와 저항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님을 위한 행진곡'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스러져간 고 윤상원·
      2025-05-17
    • 5·18 추모 분위기 고조.."5·18정신 되새길 때"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계속됐고 금남로 일대에서는 연극, 행진 등 5·18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종일 이어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소복을 입은 오월 어머니들이 제단에 헌화합니다. 계엄군의 총칼에 스러진 가족을 떠올리면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양림 / 故 노경운 유족 - "가면 갈수록 원
      2025-05-17
    • 윤석열, 보리밥, 개산책..5·18과 주먹밥, 큰 돼지를 처단하다, 봉시장사(封豕長蛇)[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전두환, 45년 전 오늘 비상계엄 전국 확대..전권 장악, 권력 찬탈 내일 5월 18일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5주년입니다. 1980년 5월 광주.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이보다 하루 앞선 1980년 5월 17일. 전두환 신군부 세력
      2025-05-17
    • 우원식 국회의장 "5·18 기념사 불허, 정치적 논란 자초한 보훈부에 유감”
      우원식 국회의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의 기념사 낭독이 무산된 데 대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보훈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장이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이 정치적 논란이 된다는 보훈부의 판단은 납득할 수 없다"며 "광주광역시와 5·18 단체들의 요청으로 기념사를 준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3 비상계엄을 막아낸 국민의 열망은 5·18 정신과 맞닿아 있다"
      2025-05-17
    • 5·18 하루 앞두고 이재명·김문수 광주로..전야제 李 참석·金 불참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7일 전남 나주와 광주를 각각 방문해 표심 확보에 나섭니다. 게임 등 콘텐츠 산업을 다루는 'K-콘텐츠 LEVEL UP!' 간담회도 열며, 이후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합니다. 이 후보는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추모식'에 참석한 뒤 호남 유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후
      2025-05-17
    • 제45주년 5·18 기념일 앞두고 행사 '다채'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기대선을 앞둔 대선후보들이 대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다룬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45주기 5·18의 주요 행사들을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일요일인 5·18 당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대통령과 국무총
      2025-05-15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주간..기념행사 '다채'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기대선을 앞둔 대선후보들이 대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다룬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45주기 5·18의 주요 행사들을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일요일인 5·18 당일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대통령과
      2025-05-14
    • 5·18 세계에 알린 돌린저 "내란 막은 국민이 광주 정신"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시민군으로 참여한 뒤 항쟁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린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푸른 눈의 시민군'으로 불린 '돌린저'는 작년에 12·3 내란을 막으려고 국민들이 국회로 달려간 모습이 바로 '광주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증을 받았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함께 하고, 광주의 진실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겁니다. ▶ 싱크 : 데이비드 돌린저
      2025-05-14
    • [5·18기획②]내란 이후 5·18 역사 부정↑..오월 정신 헌법 수록해야
      【 앵커멘트 】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을 저지한 이후 5·18의 숭고한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5·18 역사 왜곡·폄훼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역사 왜곡을 근절하려면 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화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집회가 열렸을 때 시민들의 가슴은 철렁했습니다. 당시 집회에선 극우 유튜버들이 5&m
      2025-05-14
    • [5·18기획①]위헌 불법 내란 막은 '시대의 나침반' 5·18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2·3 내란 사태 속 빛났던 광주 정신을 재조명합니다. 위헌·위법적인 계엄을 막아서고, 혼란한 정국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건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0년 5월 계엄군과 불의에 저항했던 기억은 엄동설한 속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한 원동력이자 나침반이었습니다. 또한 5·18의 교훈은 불의에 대한 철저한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위헌적
      2025-05-13
    • ‘기억은 기록으로 남는다’ 전남도, 5·18 구술채록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역 5·18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술채록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5·18 관련 구술채록을 전문적으로 수행한 연구기관인 5·18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1980년 5월 당시 전남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기록 자료 조사·분석 등 전남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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