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오감 만족' 축제들이 잇따라 개막하는데요.
당장 내일(1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 가볼만 한 곳을 정의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비탈진 언덕 굽이굽이 수놓아진 녹차밭.
그 사이로 녹차 내음 가득한 축제의 장이 열립니다.
전통차의 본고장인 보성에서 펼쳐지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입니다.
전통다례와 말차 탁주 만들기, 그랜드 티파티 등 미식과 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우주비행사가 지키고 있는 커다란 텐트 너머 우뚝 솟은 나로호까지.
1년 중 단 한 차례,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나흘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우주의 신호'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선 누리호 엔진과 휴머노이드 전시공간부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자 등 고흥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정형균 / 고흥우주항공축제 총감독
- "진짜 우주 쿠키를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카이스트에서 만든 우주 달 탐사로봇, 벽을 올라가는 스파이더 로봇도 함께 체험할 수 있고요."
직접 우주비행사가 되어 외계인의 결혼식에 초대받는 여정을 담은 이번 축제에 관람객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 인터뷰 : 김원희 / 서울시 마곡동
- "아들이 NASA 맨날 가고 싶다고 해서 대한민국에 로켓 발사하는 곳이 고흥이라고 들어서 우리 한 번 가보자 해서 함께 오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민건 / 서울시 마곡동
- "우주선 안이 신기했어요. 우주선 직접 조종하니까, 장난감. 맨날 오고 싶어요."
수백만 송이 튤립이 맞이하는 순천만정원에선 해 질 녘 하프공연을 비롯해 공주·왕자 컨셉의 가든파티를, 어린이날 저녁엔 1만 5천여 개의 촛불이 밝히는 '캔들라이트' 행사가 펼쳐집니다.
올해 환갑이 된 여수거북선축제는 통제영길놀이와 해상불꽃축제 등 신명나는 볼거리로 꾸며집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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