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평택을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낮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출연자들은 조국 후보의 사모펀드 논란과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며 감정적 골이 깊어졌기 때문에 단일화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여부가 여전히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신인규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 제로... 김용남 후보에 유리한 국면"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경기 평택을 선거구의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신 대표는 조국 후보가 모든 것을 걸고 출마한 상황에서 민주당 역시 배려할 여지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조 후보 측의 '반성문 요구 등 네거티브 공세는 스스로 2등임을 자인하는 조급함의 발로이며, 이는 오히려 김용남 후보의 선거 환경을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봤습니다.
여기에다 여권에서도 유의동·황교안 후보의 표 분산으로 단일화가 어려운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김 후보가 단일화 없이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손수조 "조국 사모펀드 언급은 정무적 실수... 평택 지킬 사람은 유의동뿐"
손수조 국민의힘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의 사모펀드 이슈를 다시 꺼낸 것에 대해 "치명적인 정무적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조범동 씨의 실형 선고와 정경심 씨의 관련 유죄 판결을 언급하며, 이미 사법적 판단이 내려진 사안을 무죄라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조 대표의 '평택군' 발언 등 최근의 연이은 실책을 꼬집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조국·김용남 두 후보를 향해 '과거 다른 지역 출마를 희망했던 인물들로 평택에 애정이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선거 후에도 지역에 남을 유일한 후보이자 평택을 제대로 아는 후보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배종호 "평택을, 단일화 여부는 보수 진영 행보에 달렸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평택을 선거구에서 김용남 후보가 44%에 달하는 민주당의 당세와 개혁 보수 이미지를 바탕으로 중도층 및 조국 대표 거부 세력을 흡수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 기관별로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팽팽한 접전 양상임을 짚었습니다.
배 부의장은 보수 진영의 황교안 후보가 완주할 경우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 낮지만, 반대로 보수 진영이 단일화한다면 야권 역시 필패를 막기 위해 단일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봤습니다.
결국 양측 모두 정치적 생사를 건 진검승부 국면이라며 예측 불허의 상황을 전망했습니다.
- 원영섭 "조국 사모펀드 유죄 몰랐다는 건 불통... 김용남-조국 단일화 선 넘어"
원영섭 변호사는 조국 후보의 5촌 조카와 배우자가 사모펀드 관련 사건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조 후보가 이를 몰랐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 사이의 단일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단일화가 성사되려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이 있는데, 현재 양측이 사법적 문제 등 민감한 영역에서 악성 네거티브를 주고받으며 감정적 원한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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