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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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캠퍼스에 '기부 키오스크' 설치...장학금·학생복지 증진 등 활용
      국립순천대학교가 학생 복지 증진 등에 활용할 '기부 키오스크'를 캠퍼스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일 순천대에 따르면 기부 키오스크는 전날 대학본부 명예의 전당에 설치됐습니다. 이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한 결제 수단을 통해 최소 1만 원부터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교직원과 재학생은 물론, 대학을 찾은 방문객도 별도의 절차 없이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가 가능합니다. 모아진 기부금은 장학금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 학생복지 증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투
      2025-09-02
    • '용접하다가 화상' 60대 노동자 2주만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철골 구조물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1일 경찰과 노동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낮 1시 2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철골 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에어 재킷에 불이 붙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달 28일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착용한 에어 재킷이 압축 공기 라인이 아닌 산소 공급 라인과 연결돼 불이 붙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노동
      2025-09-01
    • 주암호 14년 만에 조류경보…수질 관리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호에 14년 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당국은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뜨거운 햇볕 아래 초록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녹조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주암호에 최근 남조류가 번식하며 색이 변했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여러 지역에 상수도원인 주암호에는 지난 21일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관심 단계는 두 차례 연속 조사에서 남조류 세포
      2025-08-31
    • "일단 한번 드셔보세요"...맛도 크기도 으뜸 '순천낙안배'
      【 앵커멘트 】 맛도 크기도 으뜸인 전남 순천 낙안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천 낙안배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름드리나무 아래, 배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두 손으로 들기에도 벅찬 크기. 품에 가득 안아 바구니로 조심스레 옮깁니다. 맛도 크기도 으뜸인 순천 낙안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166개 농가, 175ha에서 모두 5,500여t을 선보일 계획입
      2025-08-30
    • 순천 질식사고 3명 사망..."밀폐공간 작업 전 유해가스 측정 장비 지급 의무화"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탱크 안에 들어갔다 유해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과 관련, 정부가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장비 지급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진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사상에 이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사업주가 작업 전에 반드시 장비를 지급
      2025-08-29
    • 순천 숙박시설서 수영장 빠진 60대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수영장에 빠진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22분쯤 순천시 대룡동 한 숙박시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수영장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숙박시설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혼자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9
    • "홈플러스, 회생 아닌 청산 절차...지역사회 위협"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가 잇단 점포 폐점을 발표하면서 광주·전남 홈플러스 노동조합 등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28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임미영 마트산업노조 광주전라본부장은 "지난 13일 홈플러스가 15개 점포 추가 폐점을 공식 발표했다"며 이로써 "전국적으로 22개 매장이 사라지고 남는 점포는 102개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를 '긴급 생존 경영'이라 포장하지만, 실상은 대규모 축소와 청산 절차의 신호탄"이라며 순천 풍덕점의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풍덕점은 지난해 개발사에 부지가 매각됐고, 이후 1~2년
      2025-08-28
    • 경찰·노동당국, '노동자 3명 사망' 순천 레미콘공장 압수수색
      노동자 3명 사망 사고가 난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에 대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오전부터 순천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해 물질 취급관리, 보관 관련 자료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증거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원인과 함께 사측이 밀폐 공간 작업 시 보건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이 업체 혼화제 저장탱크 안에서 청소를 하던 노동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
      2025-08-27
    • 순천시의회 공청회 공무원-주민 '몸싸움'...민주당 김문수·권향엽 의원 사과
      전남 순천시의회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몸싸움을 벌인 것과 관련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사과했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책임자 징계 요청, 민주적 리더십과 소통, 자질향상에 힘쓰겠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또한 전날 SNS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시계획 조례 개정) 반대 측의 항의가
      2025-08-26
    • 전남 순천서 공청회 도중 공무원-시민 몸싸움..."심심한 사과"
      전남 순천에서 풍력조례 공청회 도중 공무원과 시민이 몸싸움을 벌여 논란입니다. 25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순천시 농업인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 관련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풍력 발전시설 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단서 조항을 신설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존에는 도로, 5호 이상 주거 밀집 지역, 축사로부터 2㎞ 이내에 풍력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했지만, 개정안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범위 내 모든 실거주 세대 동의가 있을 경우 가능하게 했습니다. 주민들은 저주파
      2025-08-25
    • "걸음마다 물드는 순천의 가을"...'순천만 씨워킹' 재개
      전남 순천시가 여름철 동안 중단했던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 '순천만 씨워킹'을 재운영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순천만 씨워킹을 다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순천만 씨워킹은 코리아둘레길 순천 구간인 남파랑길을 걷는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순천시는 탁 트인 바다와 드넓은 갯벌, 끝없이 이어진 갈대밭을 보며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가을로 접어드는 순천만은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2025-08-25
    •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경찰·노동당국 본격 수사 착수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 노동자 질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2일, H산업 대표 등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날 이 공장에서는 혼화제 탱크 내부 청소 작업 중 한 직원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2명이 연이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탱크 내부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산소마스크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2025-08-22
    • 순천 레미콘 공장서 노동자 3명 사상...고농도 유해가스 검출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탱크 청소를 하러 들어간 동료가 쓰러지자,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2명도 사고를 당한 건데요. 탱크 안에선 고농도의 유해가스가 검출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크레인으로 탱크를 눕히고 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잠시 뒤, 푸른 천에 가려진 노동자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어제(21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에서 약품 탱크 안에 들어간 작업자 3명과
      2025-08-22
    • 순천 레미콘 공장 탱크 질식 사고..2명 사망·1명 중태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탱크 청소를 하러 들어간 동료가 쓰러지자, 구조를 위해 내부로 진입한 2명도 사고를 당한 건데요. 탱크 안에선 고농도의 유해가스가 검출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크레인으로 탱크를 눕히고 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잠시 뒤, 푸른 천에 가려진 노동자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순천 일반산단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에서 약품 탱크 안에 들어간 작업자 3명과 연
      2025-08-21
    • [영상]전남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로 노동자 3명 쓰러져...2명 사망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가스 중독으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1일 오후 1시 반쯤 순천시 서면 순천일반산업단지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콘크리트 혼화제 저장 탱크에 청소를 하러 들어간 노동자 3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뒤, 탱크 내부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고 장비 24대, 인원 75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탱크 입구가 좁아 소방당국은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8-21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사전 예약 돌입
      전남 순천시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받습니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스님, 큰말 △국가유산진흥원국가유산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을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선암사 4컷 만화제작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선암사 어
      2025-08-21
    • 전남 순천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전남 순천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일 아침 8시 4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크레인을 이용해 대형 기계를 차량에 싣던 중 기계가 갑자기 기울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요구' 순천 아파트, 사과문 게시 "충분한 배려 부족"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을 샀던 전남 순천의 한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20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의 이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 등을 요구해 전국적인 공분을 산 것과 관련 게시판에 내건 사과문을 통해 "충분한 검토와 배려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의 불편사항 민원이 많아 비밀번호를 변경하게 됐다"면서 "택배 회사에 충분히 설명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 미흡하게 대응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
      2025-08-20
    • 택배 기사에 통행료 받은 순천 아파트, 앞으론 요구 안 한다
      택배 기사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받은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앞으로는 이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1,600여 세대의 A 아파트는 최근 택배 기사에게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금 5만 원과 엘리베이터 이용료 등 전기료 5만 원(1년 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입주 세대에 대한 보안과 엘리베이터 사용 불편 등 문제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갑작스런 통보에도 어쩔 수 없이 돈을 지불하고 배송 업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KBC 취재진과
      2025-08-19
    • "배송하려면 10만 원"...택배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에게 통행료를 요구해 논란입니다. 공동 현관문도 드나들고 엘리베이터도 타니까 일종의 통행료를 내라고 했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전남 순천 신대지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한 달 전 이른바 '통행료'를 냈습니다. 아파트 공동현관문 출입카드 보증료 5만 원에 5만 원을 추가로 더 부담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전기료 명목으로 1년 치를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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