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여수시장 후보 "섬박람회, 제2의 잼버리 안 된다…재점검 시급"

    작성 : 2026-04-22 16:03:25
    ▲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김창주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관련해 "제2의 잼버리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면 재점검과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긴급 점검 지시는 시의적절하다"며 "단순 대응이 아니라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책임 있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 중심, 관료주의적 접근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했습니다.

    한여름 개최 계획을 뒤늦게 변경하는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오류가 있었고, 시민과 현장 의견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접근성을 꼽았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 불편은 박람회 실패로 직결될 수 있다"며 엑스포 크루즈 부두와 연계한 해상 교통망 구축, 부정기 여객선 운항 등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전시 콘텐츠 수준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 섬박람회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췄는지 냉정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중앙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논란을 단순 행사 문제가 아닌 시정 운영의 한계로 진단하며 "지금이 방향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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