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가 보도한 '섬의 날' 행사 대행업체 점수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전남 여수시가 대행업체 선정 결과를 취소했습니다.
여수시는 평가 과정에서 불공정 소지가 있었다고 보고, 법률 자문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심사위원단을 꾸려 다시 평가를 맡기기로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평가 과정에 대한 수사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의 평가에 문제가 있어서 그걸 취소하고 다시 평가를 하려고 한다"며 "(기존) 평가에 대한 의심되는 부분이라, 확인할 수 있으니 수사 의뢰해서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면 거기에 따른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참여 업체들의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심사위원 8명이 다시 7개 업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는데, 여수시는 다음 달 8일까지는 업체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KBC는 지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A사가 한 심사위원으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면서 최종 순위가 뒤바뀌는 등 점수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배점 기준 위반에 이어, 평가위원 유출로 이미 한 차례 입찰이 무효가 된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올해로 7회째인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6일부터 나흘간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예상 사업비는 모두 19억 4,900만 원입니다.
























































댓글
(1)누구도 제어 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