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미국 방문 어떻게 보셨어요?
▲천하람 원내대표: 우선 뭐 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장동혁 대표가 한국에 있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가. 저는 그래서 미국 갔다 오신 거를 꼭 나쁘게만 볼 생각은 없고요.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국내 언론에서 덜 다뤄지면 덜 다뤄질수록 국민의힘 후보들 입장에서는 좋은 것 아닌가, 저는 장동혁 대표가 오히려 그냥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세계 일주를 다니시는 것이 국민의힘 선거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리고 저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게 국민의힘에서 장동혁 대표가 없어서 공천장 나가는 게 올스톱 됐다. 배현진 의원 이런 분들이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옥새 들고 나르샤, 대표 직인 찍어야 되잖아요.
▲천하람 원내대표: 그런데 사실은 저희 개혁신당도 마찬가지고 타당들도 요즘은 온라인으로 줌 같은 걸 이용해서 최고위도 하거든요. 얼마든지 할 수 있고,
그리고 뭐 예를 들면 공천장에 도장 찍는 거를 당 대표가 직접 찍지 않아요. 최고위에서 승인만 하면 도장이야 실무자가 찍는 건데.
저는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가 있어도 아무리 시차가 있다고 해도 급한 공천장은 온라인 최고위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이걸 왜 안 했을지는 저로선 도저히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진짜 왜 안 했을까요? 대표가 최고위원회를 소집하면 되는 거잖아요.
▲천하람 원내대표: 제가 이제 말씀드린 거는 원론이고. 근데 대표가 최고위를 열어서 뒤집고 싶은 부분들이 있을 수 있죠. 전부가 아니라 일부라도. 근데 온라인으로 하면은 자기 의사를 하기 관찰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예를 들면 100건 중에 98건은 문제가 없더라도 내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한두 건은 뒤집어야 되니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온라인으로 하기보다는 내가 한국 가서 '내가 하겠다' 그렇게 했을 겁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귀국할 때 김민수 최고위원과 왜 출구는 따로 나왔을까요? 갈 때도 같이 김민수 최고위원과 나갔는데.
▲천하람 원내대표: 이거는 뭐 제가 상상해 보자면 이번에 장동혁 대표하고 김민수 최고위원이 그 둘이 투샷을 너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많이 보도가 되면서, 제 추측컨대 입국할 때 투샷은 안 만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세계 일주 말씀해 주셨는데, 차라리 세계 일주를 가는 게 국민의힘 선거에 도움이 될 거다. 지금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후보 티를 안 내려고 엄청 노력을 하고 선대위 이름도 독립 선대위 이렇게 붙였던데.
여권에서는 무슨 따로국밥 선대위냐 이렇게 비아냥대는데. 어떻게 보세요? 오세훈 시장 행보는?
▲천하람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은 그래도 장동혁 대표의 어떤 여러 행태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을 해왔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나름 구분이 된다. 독립이 된다는 걸 강조하는 것 같은데요. 국민들 관점에서 과연 그렇게 보실지 쉽지 않을 겁니다.
어쨌든 국민의힘 소속의 후보고 국민의힘의 당대표가 장동혁 대표라는 거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당세가 좋지 않고 무엇보다도 당대표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그냥 개별 후보, 후보의 인물론으로 가겠다. 나는 독립성을 최대한 강조하겠다고 지금 가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가기 어려울 겁니다. 보통, 그렇게 잘되기가 어렵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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