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질주했던 KIA '주춤'...이번 주 KT·롯데 6연전 기로

    작성 : 2026-04-20 21:20:12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8연승을 거두며 리그 5위로 반등했습니다.

    연승은 멈췄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마운드의 안정감은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인데요.

    박성열 기자가 지난주 경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거침없던 8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내용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연승 기간 KIA는 팀 타율 0.319로 리그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4할에 육박했고, 다섯 차례나 역전승을 거두며 끈질긴 뒷심을 보였습니다.

    불안했던 불펜은 짠물 투구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뒷문이 버티자 타선이 뒤집는 승리 공식이 자리를 잡은 겁니다.

    이범호 감독의 변화된 경기 운영도 적중했습니다.

    컨디션에 따른 선수 기용과 타순 조정, 그리고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 등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홈런 6개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도영은 상승세가 이제 시작임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내야수
    - "지금까지 한 거로 따지면 20% 정도 되고, 차차 좋아지는 중인 것 같긴 해요. 앞으로 경기에서 기대감이 생깁니다."

    영점이 잡힌 이의리는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 싱크 : 이의리 / KIA 투수
    - "초반 경기에서 뜻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 묵묵하게 제 할 거 하면서 잘하다 보면..."

    비록 주말 두산전 연패로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상위권 순위 싸움이 가시화된 만큼 연패를 빠르게 끊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KIA는 이번 주 '리그 2위' kt와의 원정길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롯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재도약에 나섭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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