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고민할 시간 필요" 4연패 빠진 이정규 감독, 어떤 해법 내놓을까

    작성 : 2026-04-20 10:15:32 수정 : 2026-04-20 10:15:46
    ▲광주FC 이정규 감독 [광주FC]

    "감독으로서 나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광주FC 이정규 감독이 울산 원정 참패 뒤 꺼낸 말입니다.

    광주는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HD에 1-5로 패했습니다.

    광주는 4연패에 빠졌고,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승점 6으로 최하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이정규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는 우리가 의도한 대로 잘 풀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세트피스에서 2실점했다"며 "세트피스 코치와 잘 소통해서 보완점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멀리까지 팬들이 와서 격려해주셨는데, 감독으로서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스로 고민' 발언의 의미를 묻는 질문는 "여러 의미가 있다. 어려운 환경을 알고 왔다"며 "시즌 전에 내가 했던 말이 있다.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민해보겠다. 경기 복기, 선수단 미팅 등 여러 생각이 든다. 잘 정리해서 얘기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내용도 광주로서는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광주는 전반 선제 실점 뒤 신창무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신창무가 몸싸움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면서 준비했던 전술 플랜이 흔들렸습니다.

    ▲광주FC 공격수 신창무 [광주FC]

    이후 울산의 '괴물 스트라이커' 말컹에 밀리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말컹이 2골 1도움으로 광주 수비를 무너뜨리며 추가 득점을 잇달아 만들었고, 광주는 끝내 1-5로 대패했습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광주는 이틀 간의 짧은 휴식에 이어 22일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반등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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