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 "일자리·교육 갖춰야 인구 감소 막는다" [와이드이슈]

    작성 : 2026-04-09 14:48:51
    ▲ 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일자리와 교육 환경 개선이 핵심이라는 진단이 제시됐습니다.

    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인구 감소 원인과 대응 전략을 설명하며 도시 전반의 구조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남구 인구 감소에 대해 단순한 지역 문제로 볼 수 없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무슨 말씀이냐 하면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든 어느 구가 인구가 늘어나면 어느 구는 인구가 좀 줄어든다"면서 "풍선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해법은 광주 전체 차원의 대응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저는 우리 5개구가 공동 대응을 해야 되고 광주광역시, 그리고 전남이 함께 저는 대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핵심 해법으로는 '일자리'와 '교육'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그 대응의 첫 번째가 뭐냐 하면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야 되고요. 두 번째가 애들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김 청장은 "학교폭력, 학폭이 없는 그런 동네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고요. 또 사교육이 넘쳐나지 않고 교육을 하기 편한 그런 도시를 좀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도권 인구 유입을 위한 전략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수도권에서 반대로 내려올 수 있는 그런 도시 광주·전남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습니다.

    남구만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보육·육아 환경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김 청장은 "어린이집 같은 경우를 대폭적으로 환경 개선을 좀 해야 된다"며 "애들이 깨끗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이렇게 자라날 수 있게끔 해줘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공 중심의 육아 지원 체계 구축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김 청장은 "애를 키우기 좋은 도시. 그다음에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는 도시"를 강조하며, 인구 감소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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