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강남 시장' 오세훈, 절대 쉬운 상대 아냐...본선, 내가 필승 카드, 다 함께 '윤슬'"[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4-07 18:30:09
    "무늬만 '명픽' 아닌...이재명 국정철학, 실천이 중요"
    "토지 공공소유, 건물만 분양...토지임대부 아파트"
    "강남 30평대, 3억 대에...평당 천만 원에 공급 가능"
    "이재명 주택 국정철학...내가 서울서 구현, 현실화"
    "윤슬, 모두 함께 반짝이는 삶...전현희, 준비된 후보"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부터 내일, 모레까지 사흘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본선에 올라 박주민 정원오 후보와 3파전을 펼치고 있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과 서울시장 경선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전현희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경선 얘기하기 전에 어제 윤석열 씨 체포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 2심 결심공판이 열렸는데. 최후진술에서 윤석열 씨가 "내가 무슨 뭐 거액의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이런 것까지 재판을 꼭 해야 되냐" 이런 취지의 진술을 하던데. 그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전현희 의원: 네. 정말 어이가 없었고요. 자신이 한 이 내란 행위가 얼마나 엄중한지 거기에 대해서 전혀 잘못을 생각하지도 않고 뉘우치지도 않는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이 비상계엄이 완전 위헌 위법이다. 이거는 뭐 거의 이제 증거에 의해서 확인이 됐고요. 그리고 만약에 윤석열의 이 비상계엄 내란이 성공했더라면 대한민국은 지금 생각하기도 끔찍한 그런 상황에 처해 있을 거 아닙니까. 거기에 대한 일말의 책임도 없이 내 행동이 정당했고 거기에 대해서 왜 나를 이렇게 재판을 하고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인식은 확실하게 엄벌에 처해서 정신을 좀 차리게 만들어 줘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본인이 왜 재판받는지 모르는 사람한테 엄벌이라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도 들던데 보면서.

    ▲전현희 의원: 왜 재판을 받는지 모르는 게 아니라 재판을 받을 정도로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반성할 줄 모르고 뉘우칠 줄 모르고 끝까지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좀 어떻게 보면 너무 뻔뻔하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유재광 앵커: 루쉰 '아Q정전'에서 '정신승리'라는 표현을 처음 썼는데. 저는 그것도 진짜 연상이 되고 좀 그렇더라고요. 기호 순으로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후보, 오늘 오전 9시부터 모레 저녁 8시까지 본경선 투표가 진행되는데 분위기 어떤가요?

    ▲전현희 의원: 지금 뭐 분위기는 현장에서는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데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이제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연설에서 "어렵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친구가 진짜 친구입니다. 이재명을 말하지만 정책에도 공약에도 이재명은 없습니다. 오로지 선거를 위한 홍보물 속에만 등장합니다. 무늬만 명픽 아닌가요?" 이런 말씀을 하셨던데. 무늬만 명픽, 이거는 뭐 어떤 취지로 하신 말씀인 건가요? 

    ▲전현희 의원: 선거를 위한 홍보에 대통령님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대통령님의 정치철학 그리고 또 서울에서 그것을 실천하는 여기에 좀 더 중점을 둬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했고요. 저는 제가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그때 LH 부동산 부패 문제로 온 나라가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그리고 청렴에 대한 많은 의문이 제기가 됐고요. 그때 제일 먼저 제가 찾은 곳이 경기도였습니다. 당시에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지사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좀 어려움에 처해 있던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이재명 지사의 손을 제일 처음 잡았고, 그로 인해서 제가 엄청나게 사실 곤경에 처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재명 지사에 대한 그런 반감과 공격이 저한테 고스란히. 

    △유재광 앵커: 근데 그때 왜 이재명 지사에 대한 반감이 있었나요?

    ▲전현희 의원: 그때 이제 뭐 여러 가지 내부의 정치적인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민주당 내에서도 굉장히 좀 소수파적인 그런 위치에 당시에는 계셨거든요. 그래서 가장 어려울 때에 손을 내밀었던 그런 동지애가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공약을 좀 보면 저는 이게 제일 눈에 띄던데. 강남권에 30평 3억 원대 반의반 값 아파트 10만 호 공급. 지금 이게 30평대 3억이면 평당 천만 원인데. 지금 강남이 평당 1억 넘은 지 오래고 뭐, 2억 3억 간다고 그러고 있는데. 이게 가능한 건가요? 그런데. 

    ▲전현희 의원: 일단 강남권 아파트가 평당 1억 대, 2억 대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평당.

    △유재광 앵커: 저는 도저히 모르겠던데요.

    ▲전현희 의원: 그게 일단 현실적으로 땅값 문제입니다. 강남의 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가격대가 높이 형성이 되는 거고요. 건물만 만약에 생각한다면 뭐 강남이나 강북이나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낸 공약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아파트 모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토지 땅값이 아무리 비싸더라도 공공이 소유를 하면 그거는 뭐 사실상 공짜로 제공이 되는 셈이고요. 그러면 건물만 분양을 하게 되면 건물의 분양 원가보다 이윤을 약간 남긴다든지 거의 비슷하게 하면은 실제로 지금 현재에도 30평대를 3억 원대에 분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강남에 이제 국회의원 할 때 강남 지역에 제 지역구에 있던 아파트인데요. 이 토지임대부, 토지는 공공이 가지고 건물만 분양을 했는데, 30평대를 당시에 2억 원대에 분양을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게 몇 년 전인가요?

    ▲전현희 의원: 10년 전입니다. 그래서 10년 전인데 지금 가능하냐 이렇게 물었을 때, 가능합니다. 최근에도 서울시에서 마곡과 고덕, 강동과 강서 지역에 토지임대부 아파트로 30평대를 3억 원대에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미 성공 사례가 있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모델이다. 그래서 이거는 시장이 의지만 가진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래서 윤석열과 싸운 뚝심, 추진력을 가진 전현희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이 말씀드리고. 하나. 조금만 더 말씀드리면 서울에 그럼 그런 땅이 있느냐. 제가 임기 내에 10만 호 공급을 말씀드렸는데요. 지금 때가 됐다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이 토지임대 아파트에 대해서 현실성이 없다. 그리고 그럴 만한 대규모로 공급할 그런 부지가 있느냐 이랬는데요. 이제 때가 됐다는 게 서울의 공공아파트가 약 6만 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들이 대부분 내구연한이 경과했습니다. 30년 이상 40년 가까운 아파트라 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재건축 아파트를 순차적으로 재건축을 해서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을 해서 현재 한 12층을 약 50층 정도로 짓는 겁니다. 그러면은 6만 호를 이론적으로는 약 30만 호 정도 재건축을 할 수가 있고요. 현재 15평대를 좀 30평대로 더 넓고 쾌적한 아파트로 이제 재건축을 하면 30만 호에서 약 24만 호나 이렇게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 아파트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서울에. 

    ▲전현희 의원: 주로 강남권에 많이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옛날 오래된 강남 아파트요?

    ▲전현희 의원: 네. 그래서 이 공공아파트 SH나 LH 아파트들이 주로 강남권 그리고 역세권 근처에 지하철이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아파트를 재건축하면.

    △유재광 앵커: 그거를 LH나 이런 데서 주려고 할까요?

    ▲전현희 의원: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을 지어서 분양을 하는 기본주택 개념이 이재명 대통령님의 철학이고요. 그리고 최근에 국무회의에서도 이런 공공이 땅을 파는 거 이거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런 지적을 하셨고요. 공공이 직접 아파트를 건설하라. 이런 취지로 국무회의에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공공이 땅 장사할 생각만 안 하면 가능하다는 말씀이네요?

    ▲전현희 의원: 가능하다. 정부에서도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님 주택 공급 국정철학을 정확히 구현하는 것이 제가 말씀드린 토지임대부 아파트입니다. 이 재건축 6만 호 아파트를 순차적으로 다 토지임대부 아파트로 지으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약 30만 호 가까이 새로 재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규모의 반의반 값 아파트를 공공의 의지만 있다면 할 수가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 소유주들이나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내버려 둘까요?

    ▲전현희 의원: 일단 지금 공공아파트는 분양과 임대 이제 둘 다 지금 하고 있는데요. 일단 이걸 재건축을 하면 기존의 아파트가 최고급 아파트로 새로 입주하게 됩니다. 이거는 분양 원가를 거의 남기지 않고 그대로 아주 고급 아파트를 지어서 100년까지 가는 그런 고품질의 아파트를 지을 생각이거든요. 그러면 사시는 분은 재건축 기간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는 그런 주택을 서울시에서 제공을 하고요. 그러면 이분들은 거기서 재건축 기간 동안만 잠깐 머무르다가 다시 살던 곳으로 오시면 일단 최신식의 아주 멋진 고품질의 아파트에 새로 입주하게 되는 거고요. 또 하나는 여기에 입주할 때 기존에 15평대였다면 한 30평대의 쾌적한 그런 넓은 평수로 또 이전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공공아파트인 만큼 분양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 공급을 할 거기 때문에 기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기본주택 윤슬을 공급하겠다고 하는데, '윤슬'이 뭔가요?

    ▲전현희 의원: 지금 공공 아파트를 임기 내에 10만 호 하겠다고 했는데요. 그중에 7만 호는 반에반 값 아파트로 분양하고요. 30%는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를 제공을 할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이름이 왜 윤슬인가요?

    ▲전현희 의원: 왜 윤슬이냐면 이게 윤슬의 이제 이미지 조감도인데요. 윤슬의 뜻이 혹시 뭔지 아세요?

    △유재광 앵커: 저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요.

    ▲전현희 의원: 윤슬이 순한글 이름인데요. 햇빛이 물가에 비치면 반짝반짝하잖아요. 그 반짝이는 아름다운 현상을 윤슬이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청년 시기가 우리 인생의 윤슬 시기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윤슬 시기인 청년이 윤슬처럼 찬란하고 멋진 곳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뜻으로 이 청년 공공임대주택 이름을 '서울 윤슬'로 지었고요. 서울에 공공부지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아까 공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도 진행하지만 마찬가지로 서울에 있는 공공부지에 아파트를 짓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서울의 공공부지인 삼성역 서울의료원 부지입니다. 거기에 정말로 아주 멋진 공공임대 아파트를 한 50층 규모로 3채 정도 지을 수 있는 그런 규모가 되고요. 여기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를 할 그런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다른 공약도 좀 여쭤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짧아서 아파트 얘기만 하다 말았는데. 정원오, 박주민 후보도 훌륭한 후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전현희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되는지. 마무리말씀 겸 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현희 의원: 네. 우리 지금 민주당 후보 나머지 두 분 정말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존경하고 또 그 정책이나 이런 데에 대해서 공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윤석열의 내란 청산 그리고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내란 청산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그리고 이재명의 국정철학을 서울에서 구현하고 완성시킬 수 있는 후보가 서울시장이 돼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전현희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이 말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다시 후보가 된다면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강남 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동안 강남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서울시장에서 우리가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강남 3구에서 승리하거나 적어도 표차를 매우 줄일 수 있어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지난 2010년 한명숙 후보 때 그때 우리가 반면교사로 보면은 서울 대부분의 구에서 승리했는데 사실상 강남 3구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패배해서 결국 서울시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유일한 민주당 후보 전현희가 이번 서울시 선거에서도 강남에서의 본선 경쟁력을 가지고 민주당의 서울시장 승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란청산, 이재명의 국정철학을 서울에서 구현하고, 강남에서의 압도적인 본선 경쟁력을 가진 전현희가 이번에 서울시장으로서 가장 준비된 후보다. 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서울, 오세훈, 절대 만만한 곳 아니다. 민주당 필승카드는 전현희다. 이렇게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전현희 의원: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전현희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와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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