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광주는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에서 김천과 1-1로 비겼습니다.
광주는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로 승점 6점을 쌓으며 상위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규 감독은 이날 '파격 카드'를 꺼냈습니다.
베테랑이자 주장인 안영규를 벤치에 두고, 공배현-김용혁 2007년생 센터백 조합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공배현과 김용혁은 금호고를 거쳐 프로 계약을 맺고 1군 무대에 올라온 유스 자원입니다.
신규 선수 등록이 금지된 가운데 베테랑 민상기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이정규 감독이 내린 '믿음'의 선택이었습니다.
광주는 전반 8분 만에 상대 팀 공격수 이상헌의 퇴장으로 이른 시간 수적 우위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김천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전반을 주도했고, 광주는 슈팅 수에서도 밀리며 고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센터백 두 선수는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공배현은 대인 경합과 빌드업에서 담대한 모습을 보였고, 김용혁은 공중볼과 커버 플레이로 후방을 지켰습니다.
광주는 후반 들어 흐름을 바꿨습니다.
후반 23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프리드욘슨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숫적 열세에도 김천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 고재현이 발리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광주는 막판 실점으로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쳤지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무패 행진은 이어갔습니다.
광주는 짧은 휴식 뒤 22일 FC서울 원정에서 5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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