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43%...취임 후 '최저'에 '첫 데드크로스'

    작성 : 2026-09-10 14:23:31 수정 : 2026-09-10 15:06:25
    ▲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여론조사에선 이 대통령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43%, 부정 평가는 48%로 집계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2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p) 낮은 43%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지난 13일 발표된 8월 2주차 조사에서 취임 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가 소폭 반등한 뒤 다시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48%였습니다.

    NBS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비율이 높게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령별 지지율은 40대와 5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지만, 20대 이하(30%), 30대(42%), 60대(37%), 70세 이상(37%)은 절반 이하였습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70%)가, 보수층에선 부정 평가(71%)가 각각 높았습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 41%, 부정 평가 49%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평가는 복지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56%로 가장 높았고, 외교(49%), 경제(40%), 대북(37%), 부동산(2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가 가장 높은 정책 과제는 부동산(65%)이었고 경제(52%), 대북(48%), 외교(41%), 복지(36%) 정책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2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p 내렸고, 국민의힘은 5%p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8%였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4%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