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마륵동 탄약고 이전 예정지가 반도체 공장 부지에 포함되면서 기존 이전 계획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광주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탄약고를 우선 건설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9월 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마륵동 탄약고 이전을 위해 예산 확보와 국방부 장관 승인 등을 거쳐 올해 9월쯤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했지만, 이전 예정지가 반도체 공장 부지에 포함되면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마륵동 탄약고는 장기간 이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인근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 현안입니다.
양 의원은 반도체 공장 유치를 두고 "큰 틀에서는 잘 됐다. 광주에 큰 공장이 들어서니까"라면서도 "그렇지만 마륵동 주민들은 보다 더 많은 기간을 탄약고가 이전되지 못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것. 이게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방부 장관을 직접 만나 탄약고 이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광주 군공항의 전투기가 다른 지역으로 소산될 때 탄약고도 함께 이전하는 방안을 요구했지만 국방부 측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의원은 이어 군공항 이전 예정지에 새로운 군공항을 건설할 때 탄약고를 우선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그러면 군 공항을 지을 때, 제일 먼저 탄약고를 지어라. 그래서 탄약고를 빨리 이전해 달라고 요구를 했는데 이 부분은 긍정적 검토를 제가 답변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탄약고 이전 지연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주변 지역의 군사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국방부에 함께 요구했습니다.
양 의원은 U-대회 도로와 위파크 주진출입로가 군사 개발 제한 구역의 제한을 받고 있다며 "그러한 제한을 풀어달라고 제가 부탁을 했다"라고 밝혔고, 관련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한 뒤 이 또한 국방부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유튜브 검색창에 'KBC 뉴스와이드' 또는 '와이드이슈'를 검색하면 더 많은 지역·시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