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여론조사들을 보면 김민석 후보가 앞서가다가 정청래 후보가 앞서는 걸로 뒤집어졌는데. 이거는 왜 이렇게, 일단 평가 어떻게 하세요?
▲박지원 의원: 여론조사는 흐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김민석 후보가 부자가 몸 조심해야 되는데 잘 나가다가 합동연설에서 너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하더라고요.
저는 김민석 후보는 지금부터 전략 수정을 해서 1년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총리로서 성공한 반도체 공화국을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소외된 서민과 농어민 정책도 앞으로 잘 챙겨보겠다 하는 정책 전당대회로 이끌고 가야지. 공격하면 안 돼요. 부자가 몸조심하는 거예요.
일단 지금은 일시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사실 김민석 후보가 잘못하면 제2의 박찬대가 된다.
△유재광 앵커: 그게 뭔가요?
▲박지원 의원: 1년 전 전당대회 때도 박찬대 정청래 두 분이 대결했잖아요. 이때도 우리 민주당의 국회의원 170여 명이 저부터 박찬대를 지지했지만.
지나치게 그러한 현상을 보고 당원들과 국민들이 정청래다. 이렇게 돌아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후보는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지금 첫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반명, 분열주의, 조중동의 밑반찬, 아주 세게 몰아붙였는데.
▲박지원 의원: 김민석 후보는 자기가 압도적 선두 주자가 그렇게 네거티브 캠페인을 할 필요가 없어요.
△유재광 앵커: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해서 일종의 동정여론 비슷한 거 아닌가요? 다구리, 때리면 맞겠다. 정청래 대표는 그랬는데.
▲박지원 의원: 정청래 후보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잘하고. 또 어머님 이런 얘기를 하면서.
△유재광 앵커: 어머님은 뭔가요?
▲박지원 의원: 어머님이 고생하셨다는.
△유재광 앵커: 감성호소 작전.
▲박지원 의원: 그렇죠. 감성호소 작전이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먹히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우리가 흔히 민주당 본진이라고 하는데 호남, 광주 전남북에서 두 자릿수 이상 앞서는 걸로 정청래 대표가 나온 여론조사 결과도 있는데. 호남은 왜 이렇게 2주 만에 뒤집어졌을까요?
▲박지원 의원: 호남의 변화는 확 심하잖아요. 과거 안철수가 확 올라갔다가 그때는 문재인이 뚝 떨어졌지만, 다시 1년 만에 뒤집어엎는.
그래서 호남은 참 변화무쌍한데. 어떻게 됐든 저는 김민석 후보의 전략을 수정해야 된다.
△유재광 앵커: 전략을 수정해야 된다.
▲박지원 의원: 네거티브 공격 하지 말고. 민생 어두운 부분을 향해서 내가 대표가 되면 이러한 일을 하겠다. 그렇게 미래지향적으로 나가라. 이런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여론조사를 보면 진보에서도 정청래가 1등.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에서도 정청래가 1등. 이거는 전반적으로 1등,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국민의힘 지지하는 쪽에서 보기에는 ‘정청래 네가 계속해라. 계속 말아먹어라. 대통령이랑 계속 싸워라’ 이런 건가요? 어느 쪽인가요, 양쪽 다인가요?
▲박지원 의원: 글쎄 제가 ‘정청래가 계속 해서 말아먹어라’ 그런 의견이라고 그렇게 얘기하기는 곤란하고.
솔직히 정청래가 강하게 나가는 것이 내란청산과 3대 개혁을 위해서 우리 국민과 진보 세력에 힘을 실어준 면이 있다.
물론 이번에 보완수사권 문제도 완전히 없애고 검찰에서 수사권을 박탈한다. 이런 거는 이재명 정부가 검찰개혁에 성공을 한 거고. 민주당이 숙의를 통해서 한 거지만 정청래로 인해 앞으로 나간 면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서로 각자 역할, 장점이 있다. 이 정도로 이해를 하고.
▲박지원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요거는 다른 얘기인데 페이스북에 ‘메디치미디어 피렌치의 식탁, 땅끝 해남이 만난 1천년래 대사건. 피렌체 식탁에 기고한 명현관 해남군수 일독 권합니다.’ 이런 글을 올리셨는데.
피렌체 식탁 이거는 심층 오피니언 표방하는 온라인 매체인데. (그렇죠) 1천년래 대사건은 뭔가요?
▲박지원 의원: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이 농업의 수도인데 이제 AI 수도, 첨단 수도로 바뀌고 있는데 관련 글을 실었습니다.
이미 조성된 해남 솔라시도d[ 삼성에서 17조를 투자해서 기공식을 하고. 그리고 RE100 산단법이 통과되면 RE100 산단도 AI 산단도 해남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저도 청와대 고위층 정부 고위층들을 만나서 많은 설득을 했는데 잘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명현관 군수나 박지원의 꿈은 해남에도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그리고 성과급 6억을 받는 그런 산업들을 유치하자.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것을 노력하는 명현관 군수가 그 계획을 피렌체의 식탁에 썼기 때문에 한번 보시라 이겁니다.
△유재광 앵커: 단재 신채호 선생이 고려 때 묘청 서경천도운동을 진정한 자주국가 건설을 위한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이라고 했는데. ‘AI 해남 천도’, 뭐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그렇죠. 해남이 이제 AI 첨단 수도가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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