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전 대통령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막걸리 오찬 회동 관련해 "백수가 홍준표 전 시장만 있나, 정치권에 많다. 대통령이 밥 먹자고 한 것은 벽오동 심은 뜻이 있을 것"이라며 홍 전 시장의 깜짝 발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그것이 통합의 정치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정반대 세력들과 함께해서 성공했다"며 "(홍 전 시장이 이재명 정부에) 올 수 있는 게 좋은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다만, 홍준표 전 시장의 총리직 발탁에 대해선 "총리직까지는 얘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김민석 총리가 잘하고 계시고 우리 민주당에도 좋은 인물들이 있다.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 대해 "홍익표 정무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이 오찬을 한번 하고 싶어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그래서 나는 지금 당적도 없고 백수 신세니까 밥 먹을 곳도 마땅치 않은데, 밥 한번 준다고 하니 내가 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또,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선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말들이 한 시간 반 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자리였다"며 "옛날이야기와 허심탄회한 말들이 오간 자리였다"고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한편,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 관련해선 "선출 일자는 13일로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하는데 아직 공개가 안 됐어요"라며 "저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수 위 백조처럼 평화롭게 떠 있지만 동동하고 돌아다니는데"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를 두 번 해봤고. 그다음에 제가 주도적으로 박영선, 박기춘 이런 분들을 원내대표 당선시킨 것을 볼 때"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제 최선을 다해 봐야죠"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관련해서 "이번 우리 민주당 현역 지사들이 다 현역 불패의 신화가 깨지고 있어요. 경기도 추미애, 우리 전남·광주 민형배 후보 확정, 충남 박수현. 이러한 것은 지금 시대정신이 내란 청산과 개혁이에요. 다시 말씀드려서 내란을 청산하고 검찰 사법부 등 3대 개혁을 완수하라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요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현재 추미애, 민형배, 박수현, 이런 분들은 앞장서서 투쟁을 했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들이 그것을 높이 평가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라고 재차 강조한 박 의원은 "저 역시 그러한 투쟁에 가장 앞장서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저도 국민 편에 서서 열심히 싸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처음에는 우리 의원님들이 지연, 학연 등을 찾아가지마는 나중에 보면은 집단지성, 누가 해야 잘할 것이냐, 이런 것을 평가를 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도지사 후보들의 경선 결과를 봐도 누가 윤석열과 잘 싸웠느냐, 누가 검찰, 사법부 개혁에 앞장섰느냐 이런 것을 평가했기 때문에"라며 "저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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