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보험 적극 홍보, 품종별 신호등 체계 도입 등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6일 득량만과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시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양식장 관리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고수온 특보는 바닷물 수온이 25도에 도달하면 예비주의보, 수온이 28도에 달하면 주의보가, 28도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가 발령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망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조피볼락, 넙치, 전복 등 고수온 취약 품종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역 취약 품종 양식량은 약 9억 1,200만 마리로 전체 양식생물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별시는 이상수온 대응 지원 등 5개 사업에 459억 원을 투입해 특보 발령 전 액화산소, 면역증강제, 산소발생기 등 대응 장비 1만 2,786대를 확보·보급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홍보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올해는 '품종별 신호등 체계'를 시범적으로 도입합니다.
품종별 한계수온 접근도에 따른 해역별 폐사 위험 수준을 신호색으로 표기함으로써, 어업인이 품종별·해역별 위험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영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정책관은 "고수온기에는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수온이 상승할 때는 사료 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 공급, 차광막 설치와 사육밀도 낮추기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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