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2주 연속 하락… 휘발유·경유 1,800원대 유지

    작성 : 2026-08-08 09:09:30
    ▲휘발유·경유 1천800원대 유지[연합뉴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하며 휘발유와 경유 모두 L당 1,80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2일~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2.9원 내린 1,866.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1.0원 내린 1,909.1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3.8원 하락한 1,840.6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상표별 판매가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869.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가 1,858.0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6원 내린 1,849.2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4달러 내린 7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1.0달러 하락한 104.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3달러 내린 148.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주~3주쯤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한편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8차 석유 최고가격을 7차와 동일하게 지정했습니다.

    최고가격은 휘발유 L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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