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AI 해킹으로 국내 금융권 16개사에서 정보 유출 피해가 확인된 가운데 기업들의 보안 해킹 사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배달의민족 라이더 약 201명의 개인정보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외부에 노출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유출 경로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의 위탁을 받는 배달대행 협력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추정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배달대행 A업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트에서 배달의민족 라이더 약 201명(라이더 아이디·이름 조합 기준)의 이름·전화번호가 담긴 데이터 폴더가 로그인 화면 없이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이름과 전화번호 끝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 자신의 배달 실적을 조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용자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 서비스와 달리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 폴더는 별도의 로그인 화면 없이 열람할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접근은 별도 해킹 도구나 전문지식 없이 웹주소에 특정 경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가능한 상황으로, 운영 업체의 접근 통제 관리가 미흡했거나 최근 확산하는 생성형 AI 기반 개발(바이브 코딩) 과정에서 보안 설정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사이트 운영 주체로 추정되는 A업체는 국내 배달 플랫폼의 위탁을 받아 라이더 모집과 배차, 정산, 관리 등을 담당하는 배달대행 협력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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