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인구 26만 명 붕괴..."인구 정책 재검토"

    작성 : 2026-09-02 17:58:31 수정 : 2026-09-02 18:02:18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전남광주 여수시 인구가 26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여수시 인구는 25만9,857명으로 7월 말보다 333명이 줄었습니다.

    전남 최대 도시였던 여수시는 3려통합 당시인 1998년 4월 33만 883명을 기록했지만 2016년 29만 명대(28만 9,000명)가 무너졌고, 2021년에는 28만 명(27만 6,8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024년에는 26만 7800명을 기록하며 27만 명대도 내줬습니다.

    시는 단순한 전입 장려책과 지원사업으로는 감소 속도를 늦추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인구정책 방향을 틀어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159개 인구정책 사업의 성과와 달성률을 긴급 중간 점검합니다.

    단순한 사업 실적이나 예산 집행률보다 정책이 실제 인구 변화로 이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감소 대응 태스크포스(TF)도 강화합니다.

    부서별 사업을 인구 관점에서 재점검 하는 등 전 부서가 협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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