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는 '모두의 성장' 열쇠...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추진"

    작성 : 2026-08-26 15:42:26 수정 : 2026-08-26 16:41:54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참석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강력한 국토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국토균형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모든 큰 문제들의 출발점은 극심한 국토 불균형"이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과밀화돼 폭발 위기를 겪고 있고, 지방은 반대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 때문에 국가 전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국가 경쟁력도 잠식되고 있다"며 "수도권을 위해서도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상징되는 초격차 전략산업의 다극화는 전국이 더불어 발전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함께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과 강원·전북·제주 등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5극 3특' 전략을 언급하며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주거·교육·복지 등 정주 여건 개선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모든 과제를 중앙정부 혼자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국민 삶의 개선과 국가의 지속적 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동반자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 '대체불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은 박찬대 인천시장 등 15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회와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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