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채 금리 급등 부담에도 SK하이닉스에 이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 환원 기대감 속에 21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4 거래일 만에 6,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오른 6,912.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금리 악재 속에 장 초반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해 한때 6,95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개인이 1조 1,662억 원 대거 팔자에 나섰고, 기관은 2,487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서 1,707억 원 순매도한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선 3,170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의 재상승 부담에도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탔습니다.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가 100억 이상 주주 환원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하이닉스가 주주환원 발표 이후 이틀째 자사주 매수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날 또는 다음 주 이사회를 열어 특별 배당을 포함한 주주 환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환원하는 현행 3개년(2024∼2026년) 주주 환원 정책의 마지막 해인 만큼,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 원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국내외에서 나오며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3.87%)와 SK하이닉스(2.31%), 삼성생명(10.61%), 삼성물산(5.75%)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와 관련주 상승으로 지수는 올랐으나 상승 종목은 193개에 그치며 하락 종목(683개)이 3.5배나 많았습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95포인트(4.63%) 급락한 801.94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낙폭이 커지면서 오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800선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234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2,874억 원, 3,464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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