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광복절 연휴, 여수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개막을 한 달 앞둔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다행히 배수 시스템이 제 역할을 해내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시설 공사가 끝난 박람회장은 드디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여수세계섬박람회장'입니다.
바다를 메운 간척지 특성상 침수 우려가 컸지만 사전에 구축한 배수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면서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임기형 /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시설부장
-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주행사장이나 인근 도로에는 배수가 문제없이 지금 잘 처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기습 폭우를 견뎌낸 여수세계섬박람회장은 어느덧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의 드넓은 부지 위에는 8개 핵심 전시관이 차례로 들어서며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외부 구조물 공사를 모두 마치고, 내부 전시 연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전 세계 30개국의 섬 문화와 해양 비전을 한눈에 체험하는 '입체형 미래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 인터뷰 : 조형근 /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본부장
- "이번에 섬박람회의 목표는 섬의 어두운 면, 밝은 면, 다양한 면을 소개하고 또 극복해 가는 그런 과정들 이런 것을 오신 관람객과 공유를 좀 하고 싶습니다"
세계 최초의 섬 축제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음 달 5일부터 두 달 동안 펼쳐집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조직위는 오는 29일, 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전 리허설인 '프리뷰데이'를 열어 관람 동선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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