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소년 선수의 프로 입단을 조건으로 억대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FC 관계자들이 최근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FC는 직원 개인의 일탈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와 관계자 2명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건 지난 4월 13일.
이들에게 배임수재미수 혐의가 있는지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고소인은 이들이 유소년 선수의 프로팀 입단을 조건으로 발전기금 1억 원, 구단 이적 과정에서 훈련보상비 6,000만 원을 부당하게 요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 입단을 바라는 유소년 선수를 상대로 거액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광주FC 측은 유소년 선수의 우선지명권 철회 시 발생하는 '유소년 훈련보상비'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산정한 위약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발전기금 1억 원을 요구한 것은 전력강화부장 A 씨 개인의 일탈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싱크 : 광주FC 관계자(음성변조)
- "6,000만 원에 대한 위약금 규정을 명확하게 설명을 안 해주고 계약을 쓴 것 같고, 그다음 (A 부장이) 규정에 없는 1억 원 발전 기금을 언급한 자체도 잘못됐고"
광주FC는 A 부장이 선수 측에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지난 4월 1일 A 부장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 영입과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의 인사가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구단 측은 개인의 일탈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허재희
- "프로 입단을 조건으로 거액을 요구한 것이 개인의 일탈이었는지 구단 차원의 문제였는지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KBC 허재희입니다."


















































댓글
(0)